우오현 회장 등 계열사 임·직원 1000여명 참여

SM그룹(회장 우오현)이 지난 5일 강원도 영월군 탑스텐 동강리조트에서 환경 보호를 위한 '1만 그루 나무 심기' 행사를 개최했다고 7일 밝혔다.
탑스텐 동강리조트는 최근 SM그룹 계열사로 편입됐다.
이날 행사에는 최명서 영월군수를 비롯해 윤길로 영월군의회 의장, SM그룹 우오현 회장, 계열사 임·직원 등 1000여명이 참여했다.
이들은 탑스텐 동강리조트와 강변 산책로에 사과나무와 벚나무, 영산홍 등 1만2000그루를 심고, 주변 환경정화 활동을 펼쳤다.
김성원 탑스텐 동강리조트 사장은 "이번 행사는 탑스텐 동강리조트와 영월지역 관광지 홍보를 위해 마련했다"며 "계절별 꽃 축제를 확대하고, '강원도의 명소, 영월의 랜드마크'로 발돋움할 수 있도록 관광·레저타운을 조성해 영월을 찾는 고객들이 소중한 추억을 간직할 수 있는 명소로 만들어 가겠다"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