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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예인출신 박수무당 박도령, 그의 실체와 인정한 내용은?(실화탐사대)

입력 2019-04-03 22: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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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MBC '실화탐사대' 방송 캡처

‘실화탐사대‘ 연예인 출신 박수무당이 세간의 관심을 모으고 있다.


3일 오후 방송된 MBC ‘실화탐사대’에서는 연예인 출신 박수무당 박도령에 대해 전파를 탔다.

 

2년 전, 일이 잘 풀리지 않아 여동생과 함께 박수무당을 찾아갔다는 미정 씨는 그곳에서 신내림 굿을 받아야 한다는 이야기가 공개됐다.

박 도령은 만약 그녀가 거절한다면 남동생이 대신 신내림 굿을 받아야 한다고 경고했고, 그녀는 3000만 원을 내고 신내림 굿을 받게 된다.  


그렇게 무속인이 됐을 거라는 미정씨는 신내림 굿을 받을 당시 조상신이 들어오는 느낌을 전혀 받지 못하며 환불을 요구했다.

 

이후, 미정 씨는 박수무당에 대해 폭로했다. 그가 출연한 인터넷 방송은 조작된 것이고, 손님들에게 하는 말과 액션을 연기를 가르쳐주듯이 알려줬다는 것.

이에 '실화탐사대'에서는 박수무당을 찾아갔다. 그는 "인터넷 방송은 설정이다. 재연 프로그램이라고 생각하면 된다"고 인정했다. 그러나 미정 씨는 신내림을 받은 것이 사실이라고 주장했다.

 

한편  연예인 출신 박수무당 박도령은  “90년대 댄스그룹 멤버였지만 딸의 희귀병을 고치기 위해 무속인이 되었다"라고 밝혔다.

 

 

김용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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