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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타임즈=류빈 기자] 로이킴이 ‘정준영 단톡방’ 멤버로 지목되면서 ‘장수막걸리’까지 불똥을 맞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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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일 업계에 따르면 로이킴이 ‘장수막걸리’ 제조업체인 서울탁주제조협회의 공동대표직을 맡고 있어 온라인상에서 장수막걸리 불매운동까지 일고 있다.
로이킴은 김홍택 서울탁주제조협회 전 회장의 아들이다. 김 전 회장이 과거 회장직에서 물러나면서 아들인 로이킴에게 지분을 모두 물려줬다고 밝힌 바 있다.
이 같은 사실이 재조명되자 누리꾼들은 로이킴이 부적절한 동영상 유포 등에 가담한 것이 아니냐는 비난과 함께 장수막걸리에 대한 불매 운동 의사까지 보이고 있다.
이에 서울탁주 측은 자사가 로이킴의 기업처럼 보여지는 것에 대해 곤혹스럽다는 입장을 보이고 있다.
장수막걸리는 서울탁주라는 법인이 제조하고 있으며, 제조장별로 나뉘어 공동대표 51명이 있다. 로이킴은 51명의 대표 중 한명일 뿐 경영 참여 대주주로 보기 어렵다는 게 사측의 입장이다.
서울탁주 관계자는 “서울탁주는 오너 기업이나 특수인의 특정 기업이 아닌 조합으로, 51명의 양주업자들이 만든 하나의 유닛”이라며 “로이킴은 51명의 주주 및 일반 회원의 한 명일 뿐 대표라고 보기 어렵고, 현재 경영에도 참여하고 있지 않다”고 말했다.
한편 서울지방경찰청 광역수사대는 로이킴을 '정준영 단톡방‘ 관련 참고인 자격으로 불러 조사할 예정이다. 로이킴은 현재 조지타운대학교 경영학과에 재학 중이며 학업을 위해 미국에 머물고 있다. 현재 경찰과 출석 일정을 조율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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