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천구 아이돌보미' 국민청원 15만명 돌파

디지털편성부15 multi@busa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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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부에서 운영하는 아이돌봄서비스에서 서울 금천구 한 아이돌보미가 14개월 영아를 폭행했다는 주장이 제기돼 누리꾼들의 공분을 사고 있는 가운데, 국민청원에 참여한 누리꾼이 15만명을 돌파했다.


서울 금천구에 사는 14개월 아기를 키우고 있는 맞벌이 부부라고 자신을 설명한 이들은 "최근까지 여가부가 운영하는 아이돌봄서비스를 이용하다 폭행과 학대를 목격하게 됐다"며 "정부아이돌봄서비스 아이돌보미 영유아 폭행 강력 처벌 및 재발방지방안 수립을 부탁한다"고 1일 청원을 올렸다.


부부는 아이돌봄 지원사업의 제도적 문제를 지적하기 위해 아이가 당한 학대 장면을 담은 CCTV를 공개했다. 경찰은 이 영상 속에서 등장하는 50대 아이돌보미 김 모 씨를 생후 14개월 영아를 학대한 혐의로 수사하고 있다. 김씨는금천구 거주 맞벌이 부부가 맡긴 14개월짜리 영아가 밥을 먹지 않는다는 이유로 뺨을 때리고, 머리채를 잡는 등 학대한 혐의를 받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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