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옥탑방의 문제아들' USB 약자가 문제로 출제돼 관심이 쏠리고 있다.

2일 재방송된  KBS 2TV '옥탑방의 문제아들'에서는 배우 김보성이 게스트로 출연했다.

이날 방송에서는 USB의 약자를 묻는 문제가 출제됐다. 

퀴즈 대결에서 패해 의욕을 잃었다고 말하며 하품을 하던 김보성은 USB의 뜻을 말해보라는 김용만의 요청에 "USE, SAVE, BOSUNG"이라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김용만이 "문제가 어렵다"고 말하자 제작진은 'S'가 가전제품에 많이 쓰이는 단어라고 힌트를 주기도 했다. 

이에 멤버들은 방 안에 있는 가전제품을 뒤져보기도 했다. 어컨을 유심히 보던 송은이가 "시리얼"이라고 외쳤고, "정답입니다"라는 말이 돌아왔다.

이어 김보성이 "B는 버스 아냐?"라고 반문했고 문제아들을 순간 당황케 했지만 뜻밖에도 '버스'가 정답이었다. "시리얼 버스"를 맞힌 문제아들은 마지막 'U'를 두고 고심했다. 이후 송은이가 U의 약자인 유니버셜까지 맞혔다. 

이동식 기억장치 USB는 'Universal Serial Bus'의 약자다. 뜻은 범용 직렬 버스로, 버스는 컴퓨터 데이터를 주고받는 통로이고 직렬은 연결 형태를 의미한다.

[뉴스인사이드 임희진 기자/사진= KBS 2TV '옥탑방의 문제아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