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오롱 티슈진 왜?

디지털편성부16 multi@busa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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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코오롱 티슈진 홈페이지 사진-코오롱 티슈진 홈페이지

코오롱생명과학 자회사 코오롱티슈진이 미국에서 진행하고 있는 골관절염 세포유전자치료제 인보사(INVOSSA) 임상을 중단했다.

코오롱티슈진은 1일 공시를 통해 인보사의 미국 임상3상을 구성성분 변경 등을 이유로 잠정 보류한다고 밝혔다.

코오롱티슈진은 인보사의 구성성분 중 하나인 TGF-B1 발현 기능을 담당하는 형질전환세포(TC)가 293세포에서 유래했다는 새로운 내용을 확인하고 미국 FDA(식품의약국)에 통지해 협의를 개시했다고 설명했다.

인보사는 연골세포(HC)와 TGF-B1을 발현하는 형질전환세포(TC)를 3:1로 혼합해 무릎 관절강에 투약하는 주사제다.

형질전환세포는 TGF-B1이 일정기간 발현되도록하는 전달체 역할을 수행하고 있으며, 형질전환세포는 연골유래세포가 아닌 293유래 세포라는게 확인됐다는게 코오롱티슈진의 설명이다.

이와 관련해 코오롱티슈진은 1일 장 초반 하한가로 직행했다. 이날 오전 9시11분 현재 코스닥시장에서 코오롱생명과학은 가격제한폭(29.92%)까지 떨어진 5만2700원에 거래됐다.

식약처는 "회사(코오롱생명과학)가 세포가 바뀌었다고 주장하는 점에 대해서는 조사하고 있다"며 "현재까지 안전성 우려는 크지 않을 것으로 생각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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