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여메리골드'가 뭐길래 실검에? #인간극장 #부여꽃농장 #생화직거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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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혜인 기자
입력 2019-03-28 08: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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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역도선수 출신 농사꾼 '계정은'의 생화직거래 카페

28일 오전 국내 주요 포털사이트 실시간검색에 ‘부여메리골드’가 등장해 화제다.

부여메리골드는 부여에서 꽃농장을 경영하는 생화직거래 카페로, 약 2000명의 회원을 보유하고 있다.

‘부여메리골드’가 실시간검색으로 등장한 이유는 이날 방송된 KBS 1TV 휴먼다큐시리즈 ‘인간극장-내 딸은 꽃 농부’ 탓인 것으로 보인다. 방송에서 소개된 ‘꽃 농부’ 계정은씨가 운영하는 카페가 ‘부여메리골드’이기 때문.

계정은씨는 중학교 시절부터 역도 선수로 활동하다 27세 잦은 부상으로 운동을 그만둔 후 부모님이 터를 잡은 부여에서 꽃을 가꾸는 농사꾼으로 변신했다.

한편 계정은씨는 앞서 블로그 등을 통해 ‘인간극장’ 출연 소식과 함께 “귀농한 지 3년이 조금 넘은 시점에 이런 영광과 함께 많은 분을 뵙게 되어 너무 좋다”는 소감을 전했다.
 

[사진=KBS 1TV '인간극장' 방송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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