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T 인터넷 또 말썽…강남 서초 편의점·사무실·가정서 통신장애

KT 아현국사 화재 복구 현장. 사진=연합뉴스


[세계파이낸스=장영일 기자] KT는 26일 오전 인터넷 모뎀의 펌웨어 업그레이드를 진행하고 서비스를 재개하는 과정에서 고객 트래픽이 몰리면서 인터넷 연결이 차질을 빚고 있다고 밝혔다.

현재 서울 서초구 양재동과 강남구 신사동 등 일부 지역에 통신장애가 발생해 편의점 등에서 카드결제가 이뤄지지 않고 있는 상황으로 알려졌다.

또 사무실과 가정 등에서도 인터넷과 인터넷TV(IPTV) 연결 차질로 불편을 겪고 있는 것으로 전해졌다.

KT는 순차적으로 서비스가 복구되는 과정이라며 최대한 빨리 복구하겠다고 설명했다.

앞서 작년 11월24일에는 서울 서대문구 충정로 KT아현국사에서 화재가 발생에 사흘간 서대문구, 마포구, 중구 일대가 통신 장애를 겪은 바 있다.

jyi78@segy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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