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호구의 연애' 김민규 "연상과 연애…성숙한 분 좋아"

배우 김민규가 자신의 연애관에 대해 언급했다.

지난 17일 첫 방송된 MBC 예능 '호구의 연애'에서는 김민규 허경환 양세찬 장동우 박성광이 출연했다.

이날 방송에서 김민규는 "94년생 배우 김민규입니다. 별명은 '두부남'이다"라며 "이해가 안 되지만 상대방에게 많이 맞추려고 한다. 안 좋게 이야기하면 끌려다니는 남자를 '두부남'이라고 표헌하더라"고 이야기했다.

이어 "물러터졌다고 이야기를 많이 한다"고 덧붙였다.

그러면서 "대체로 연상을 만났다. 많게는 7살 연상까지도 만났다"며 "사고방식이 조금 성숙한 분, 외형적으로도 성숙한 분을 좋아한다. 그러다보니 자연스럽게 누나들을 만나게 된 것 같다"고 말했다.

또 그는 "연애할 때 팔랑귀다. 데이트 코스를 짤 때는 제가 짤 때도 있지만, 답답하다고 여성분들이 많이 짠다"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한편 '호구의 연애'는 호감 구혼자 5인과 함께 여행을 떠나는 리얼 로맨스 예능프로그램으로 매주 일요일 오후 9시 5분 방송된다.

장건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