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 : 윤지오, tbs 김어준의 뉴스공장 캡쳐
사진 : 윤지오, tbs 김어준의 뉴스공장 캡쳐

[광명지역신문=이서진 기자] 장자연 윤지오, 그때 고초 토로

장자연 윤지오가 세간의 관심이다.

윤지오가 장자연 사건 당시 조사 등에 대해 언급한 것.

특히 윤지오는 장자연 사건에 대해 증언한 이후 생활에 곤란을 겪었다고 털어 놓아 주위를 안타깝게 했다. 

오늘(5일) 오전 방송된 tbs 김어준의 뉴스공장에서는 고 장자연 사건 사망 10주기를 맞아 그녀의 동료였던 윤지오가 스튜디오에 출연해 인터뷰를 했다. 

윤지오는 그 동안 장자연 사건을 다룬 방송에서 모자이크와 음성변조로 본인의 정체와 목소리를 공개하지 않았으나, 이날 방송에서 최초로 실명을 밝히고 인터뷰에 응했다. 그녀는 앞서 장자연 사건 당시 경찰 참고인 조사에도 응한 바 있다.

윤지오는 장자연 사건 참고인 조사 당시 한 언론사의 차량이 자신을 미행했다고 주장했다. 김어준은 "혹시 사건에 연루된 그 언론사인가"라고 물었고, 윤지오는 "그 언론사가 맞다"고 답했다.

이어 김어준이 “장자연 사건 증언 후 불이익이 없었냐”라고 묻자 윤지오는 "일상생활이 불가능했고 이사도 수차례 했다"며 캐스팅도 되지 않았다고 주장했다.

또한 윤지오는 당시 조사를 받을 때 “(가해자)남성이 신고 있던 구두가 어떤 거였냐?” 등을 물어보고, 정작 중요한 것은 묻지 않았다고 언급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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