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출연자 검증 완료, 문제 시 빠른 대응" 고등래퍼3 제작진이 밝힌 내용 들여다보니?

서문영 / issue@siminilbo.co.kr / 기사승인 : 2019-02-23 01:22: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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엠넷 '고등래퍼'가 세 번째 시즌으로 돌아왔다. '고등래퍼'는 2017년 첫 선을 보였으며, 올해 시즌3로 시청자들을 찾는다.


지난 22일 서울 마포구 상암동 CJ ENM 사옥에서 열린 '고등래퍼3' 제작발표회에는 김용범 CJ ENM 사업부장, 김태은 CP, 전지현 PD와 함께 멘토로 출연한 더 콰이엇, 코드 쿤스트, 행주, 보이비, 그루비룸, 기리보이, 키드밀리, 넉살이 참석했다.


이날 김태은 CP는 이 자리에서 “서바이벌 프로그램은 전 시즌 우승자로 많이 기억되더라”면서도 “제2의 김하온은 없다. 하온이 만큼 실력 있는 사람이 없다는 게 아니다. 하온이처럼 가사를 쓰고 랩하는 가치관을 가진 사람은 없지만, 또 다른 개성과 매력을 가진 10대 래퍼들이 많다. ‘제1의 OOO’을 만드는 게 목표”라고 밝혔다.


이어 김용범 사업부장은 학교폭력 등 10대 참가자들의 사생활이 일으킬 수 있는 논란에 대해 “올해도 마찬가지로 참가자 검증 심의위원회를 만들어 SNS에서 떠도는 소문을 검증하고 언론과 발 빠르게 커뮤니케이션할 생각”이라고 밝혔다.


그러면서 “인터뷰 등 다단계의 검증 시스템을 도입했고 마지막 단계에선 참가자 부모님과 통화도 하면서 상태를 확인했다”고 덧붙였다.


올해 '고등래퍼'에 처음 합류한 더 콰이엇은 이번 시즌 참가자들 실력에 대해 “종영 후에도 인연을 이어나갈 친구들이 많이 나왔다”며 기대를 가져달라고 당부해 눈길을 끌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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