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한별 남편 승리와 사업파트너
-박한별 남편 유리홀딩스 대표

[서울시정일보 김수연기자] 배우 박한별 남편이 빅뱅의 승리와 사업파트너 관계였다는 보도가 나왔다. 박한별 측은 이와 관련해 "자세한 내막은 모른다"고 밝혔다.

22일 박한별의 소속사 플라이업엔터테인먼트는 "박한별 씨의 남편이 승리 씨와 사업파트너인 것은 맞다"고 인정했다. 이어 "하지만 남편분이 일반인이기 때문에 자세한 내막까진 알 수 없다"며 "이번 사안과 관련해서 따로 드릴 말씀은 없다"고 전했다.

이날 앞서 한 매체는 빅뱅 승리와 사업 파트너 관계였던 유모 대표가 박한별의 남편이라고 보도했다. 이에 대해 박한별 측이 확인된 짧은 입장을 전한 것.

또한 박한별의 남편인 유모 씨의 유리홀딩스 측 관계자가 버닝썬과 관련된 의혹에 대해 입을 열었다.

이날 유리홀딩스 관계자는 YTN star와의 인터뷰에서 "버닝썬을 운영하는 주식회사 버닝썬엔터테인먼트의 주식 20%를 보유하고 있다"면서도 "본사 또는 지주회사는 아니다"라고 선을 그었다.

그러면서 최근 버닝썬과 관련되 일련의 사건에 대해 "이번 사건으로 유 대표 이하 유리홀딩스가 공들여 추진하던 신규사업이 무산되는 등 실질적인 손해로 회사가 어수선한 상황"이라고 덧붙였다.

한편 박한별은 2017년 11월 결혼을 발표하고, 지난해 4월 아들을 출산한 바 있다. 오는 23일 첫 방송되는 MBC 새 주말드라마 '슬플 때 사랑한다'를 통해 출산 후 첫 안방극장 복귀를 앞두고 있는 상황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