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작구는 중장년층을 대상으로 성공적인 인생 이모작을 지원하는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류수남 기자) 동작구가 동작50플러스센터에서 중장년층을 대상으로 성공적인 인생 이모작을 지원하는 프로그램을 운영한다고 밝혔다.

오는 3월부터 12월까지 ▲인생설계사업 ▲경력개발사업 ▲문화조성사업 ▲커뮤니티사업 등 4개 분야 50여개 강좌를 진행한다.

먼저, 찾아가는 인생이모작 교실, 동작인생학교 등 인생설계 프로그램을 통해 자신에게 맞는 인생 후반기의 설계를 돕는다.

특히 금융노년전문가, 영상전문가 양성 등 경력 개발과 바리스타, 인성지도사 자격증 취득 등 전문교육과정을 운영해 재취업의 기회를 제공할 계획이다.

아울러, 문화와 여가를 즐길 수 있는 예체능 교육과 사회적 경험과 재능을 공유하는 학습, 봉사 등 다양한 커뮤니티 활동도 지원한다.

만 50세 이상 64세 이하 서울시민은 누구나 교육에 참여할 수 있다.

교육을 희망하는 자는 동작50플러스센터 홈페이지에서 프로그램별 일정을 확인하고 수강신청을 하면 된다.

기타 자세한 사항은 동작50플러스센터(02-3482-5060)로 문의하면 된다.

구는 은퇴 전후 중장년층의 인생 2막을 응원하기 위해 2016년 3월 서울시 자치구 최초로 동작50플러스센터를 개관했다.

현재까지 센터를 이용한 중장년층은 149,234명으로 하루 평균 200여명에 달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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