토트넘-도르트문트 챔스 16강 앞둔 손흥민, PL 인스타에 등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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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혜인 기자
입력 2019-02-13 08: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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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양봉업자' 손흥민, 13일 오전 5시 도르트문트와 챔스 16강 1차전

[사진=프리미어리그 공식 인스타그램]


토트넘 홋스퍼와 보루시아 도르트문트의 2018-19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 16강 1차전을 앞둔 손흥민(토트넘)이 프리미어리그(PL) 공식 인스타그램에 등장했다.

12일(현지시간) PL 공식 인스타그램에는 지난 10일 영국 런던 웸블리 스타디움에서 열린 토트넘과 레스터 시티의 2018-19 PL 26라운드 경기에서 골을 넣은 손흥민의 사진이 올라왔다. 사진과 함께 “손흥민의 남은 PL 12경기는 11골 4도움에서 시작한다”의 글도 게재됐다.

토트넘 공식 홈페이지에 올라온 인터뷰에 따르면 손흥민은 “챔피언스리그 경기를 다시 하게 돼 놀랍다. 이번 시즌은 정말 힘겹게 16강에 진출했다”며 “이런 수준에서는 항상 어려운 경기를 치러야 한다. 상대팀에 신경 쓰는 것을 원하지 않는다. 스스로 집중해야 한다. 자신을 믿고 있고, 팀 동료들을 믿는다. 나와 팀은 준비됐다”는 각오를 밝혔다.

한편 토트넘과 도르트문트의 2018-19 UEFA 챔피언스리그 16강 1차전은 한국 기준 13일 오전 5시에 치러진다. 중계는 스포츠전문채널 SPOTV2에서 시청이 가능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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