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장님 귀는 당나귀 귀' 이연복 아들 이홍운 팀장 부산 중식당 '목란' 운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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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KBS2 '사장님 귀는 당나귀 귀' 방송화면 캡처 사진=KBS2 '사장님 귀는 당나귀 귀' 방송화면 캡처

'사장님 귀는 당나귀 귀' 이연복 아들 부산 중식당

6일 방송되고 10일 재방송된 KBS2 설특집 '사장님 귀는 당나귀 귀'에서는 이연복 셰프가 아들 이홍운 씨를 찾은 모습이 그려졌다.

식당 '목란'의 부산 분점에서 팀장으로 일하는 아들 이홍운은 이연복이 매장에 다녀간 후 새로운 메뉴 개발을 위해 노력했고, 퇴근한 후 아내와 짧은 통화로 외로움을 달랬다.

이홍운은 제작진과의 인터뷰에서 "(가족이) 정말 보고 싶다. 애들이 너무 보고 싶다. 와이프가 아이들 사진을 하루에 5장 정도씩 보내준다. 며칠 전에 첫째 딸이 생일이었다. 제가 부산에 있었고 전화 와서 '아빠, 안 올 거지?'라고 말하더라"라며 눈시울을 붉혔다.

이에 이연복은 "내 상황과 똑같다. 네가 어렸을 때 일본에 갔었다"며 "그때 그 시절을 생각하면 극복하는데 도움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이연복은 "아이들하고 통화할 때 울곤 했다. 지금도 일본에 갔을 때 공중전화 박스 앞에만 지나가면 눈물이 난다"며 "대물림 시키지 않기 위해 절대 요리 못하게 했다. 끝까지 버텼는데 상황이 이렇게 됐다"고 덧붙였다.

한편 이연복의 중식당 '목란'은 서울점과 부산점 딱 2군데 밖에 없으며. 부산점은 부산 기장군 기장읍 기장해안로 268-32에 위치해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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