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수 연지연, 유방암 딛고 '트로트 디바'로…배우 이동준 극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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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수 연지연, 유방암 딛고 '트로트 디바'로…배우 이동준 극찬


6일 오전 방송된 KBS1 교양프로그램 '아침마당'은 '도전 꿈의무대' 코너로 꾸며졌다. 이날 도전에 나선 가수 연지연은 트로트가수가 되고 싶어 성악을 포기했다고 밝혔다.

부산 출신 연지연은 "오랜 고생 끝에 KBS1 '가요무대'에 출연할 수 있게 됐다. 그런데 방송을 앞두고 그만 유방암 판정을 받았다"고 전했다.

연지연은 "수술 중에도 '가요무대'에 나가 노래해야 한다고 생각했다. 결국 피통을 차고서 무대에 올랐다"며 "이후에도 항암치료를 받으며 노래 연습을 했다. 그러나 이후 점점 무대는 줄어들었다"며 노래를 시작했다.

연지연의 감동적인 무대에 배우 이동준은 "노래 정말 맛있게 잘 부른다. 젊은 나이에 큰 병을 안고서 꾸준히 노래한다는 게 존경스럽다. 의지만큼은 1등 중 1등이다"라고 극찬했다.

연지연은 “트로트 디바”라는 닉네임 답게 가창력, 표현력과 미모까지 삼박자를 모두 겸비한 트로트 여제로 인정받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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