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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MBC |
5일 세뱃돈과 새뱃돈이 화제인 가운데 올바른 표현과 적정 세뱃돈 금액에 대한 관심이 쏠리고 있다.
새해라는 단어 때문에 '새배'라고 혼동을 빚기도 하지만 '세배를 하고 세뱃돈을 받았다'라고 쓰는게 올바른 표현이다.
또한 취업포털업체 2곳이 성인 1천200여 명을 대상으로 세뱃돈으로 적정한 금액을 조사한 결과 미취학 아동과 초등학생에게 주는 세뱃돈으로는 '1만 원'이 적당하다는 응답이 전체의 49%를 차지했다.
'3만 원'과 '5천 원'이라는 응답이 각각 12%를 차지해 공동 2위에 올랐으며 중학생과 고등학생의 경우, '5만 원'이 37%의 비율로 1위였고, 그다음으로 '3만 원'이 가장 많은 것으로 조사됐다.
대학생 역시 '5만 원'이라는 응답이 37%로 1위였지만, '10만 원'도 31%나 나와 눈길을 끌었다.
세뱃돈을 받는 입장에서는 초등학생 1천2백여 명을 대상으로 조사한 결과 21%가 5만 원이라고 응답했으며 그 다음으로 3만 원, 2만 원 순이었다. 1만 원이라는 응답은 17%에 그쳤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