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카이캐슬' 결말 민자영 등장, 정체는?… '웃음거리'로 전락, 누리꾼들의 추측 '눈길'

디지털편성부16 multi@busa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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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스카이캐슬' 방송화면 사진-'스카이캐슬' 방송화면

1일 마지막 방송된 '스카이캐슬'에 등장한 민자영에 대한 관심이 급증하고 있다.

'스카이캐슬' 20회 마지막 방송에서는 한서진, 강준상 가족이 떠난 집에 새로운 가정이 이사오는 장면이 그려졌다.

이 가정의 엄마인 전직 치과 의사 민자영은 이수임과 노승혜, 진진희 등 세 명의 엄마들과 만나는 장면이 이어졌다. 자녀 교육을 위해 스카이 캐슬에 입주했다고 밝힌 민자영은, 이 같은 생각을 드러냈다가 이수임, 노승혜, 진진희로부터 웃음거리가 된다.그 이유는 과거 이수임이 처음 스카이 캐슬에 이사왔을 때 사교육을 시키지 않는다고 하자 한서진이 했던 말과 똑같았기 때문이다.

한편, 누리꾼들은 민자영의 등장에 대해 다양한 해석을 내놓고 있는 가운데, 민자영 이름을 두고 나온 풀이가 가장 설득력있다는 지적이다.

민자영은 명성황후(1851~1895)의 이름이라는 기록이 전해진다. 명성황후는 아들 순종을 금지옥엽으로 키워낸 인물이기도 하다. 하지만 역사적으로 명성황후가 병약한 순종의 건강을 기원하는 굿을 궁궐에서 열명서 무당들에게 거액을 건네 국고를 탕진했다는 사실이 주목된다. 이 부분은 과도한 교육열에 빠진 엄마들의 모습과도 닮았다는 분석과 함게 스카이 캐슬에 새로 온 민자영이 그런 삶, 즉 한서진과 닮은 과정을 반복할 것이라는 예측을 만든다. 성적을 둘러싼 악몽의 굴레를 예고한다는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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