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카이캐슬' 결말, 실망감 상승 왜?… 혜나 범인은? 민자영 등장 '눈길'

디지털편성부16 multi@busa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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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스카이캐슬' 마지막회 방송화면 사진-'스카이캐슬' 마지막회 방송화면

1일 종영한 '스카이캐슬'에 대한 의견이 분분하다. 다름 아닌 시청자들이 가장 큰 기대를 모았던 극 중 혜나(김보란 분)을 죽인 범인의 실체가 명확히 밝혀지지 않았기 때문이다.


'스카이캐슬' 마지막회인 20회에서 혜나를 죽인 범인에 대한 자세한 설명은 없었다.


단지 극 중 경비원 박인규가 죄수복 차림으로 수송 차량에 올라타며 김주영(김서형 분)에게 "아무 일도 없을 거라며. 이게 뭐야!"라고 소리치는 모습을 통해 두 사람이 혜나를 죽인 범인이라는 것을 나타내긴 했으나, 직접적인 범행 과정이나 완벽하게 우주(찬희 분)에 죄를 덮어씌울 수 있었던 점 등이 명쾌하게 풀이되지 않았다.


뿐만 아니라 앞서 공개된 '스카이캐슬' 20회 예고편에 혜나가 곽미향(염정아 분)에게 "엄마"라고 외치는 모습이 실렸으나, 정작 뚜껑을 연 20회에서는 자신의 어머니를 회상 등으로 연결되면서 '예고편'과 다른 전에 시청자들을 의아하게 했다.


이와 함께 마지막회 끝부분에는 민자영이 '스카이캐슬'로 새롭게 이사하는 모습이 그려지며 시즌2에 대한 기대를 모았다.


민자영은 '스카이캐슬' 여자들과 이야기를 나눴다. 그는 "남편은 의사고 나도 치과 의사다"라며 이야기를 이어나갔다.


그는 "입시 코디네이터가 있느냐"라며 "우리 아이도 입시 코디네이터를 정해주려 한다"고 말했다.


이에 엄마들은 "큰일 날 소리 한다. 우리 애들은 고등학교 자퇴했고, 고졸이고 자기들끼리 모여서 스터디하고 자기 가고 싶을 대만 학원에 다닌다"고 말했다.


이에 민자영은 "이 엄마들 천연기념물이네"라며 무시했고, 엄마들은 폭소해 웃음을 자아냈다.


한편, 마지막회에 새롭게 등장한 인물, 의미심장한 소품들이 '스카이캐슬' 시즌 2도 기대하게 만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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