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Getty Images Bank)

케이블 채널에서 영화 ‘나비효과’가 방영하면서 실시간 검색어까지 올라 이슈가 되고 있다.

나비의 작은 날갯짓이 날씨 변화를 일으키듯이 미세한 변화나 작은 사건이 추후 예상하지 못한 엄청난 결과로 이어지는 현상을 말하는 ‘나비효과’는 처음 용어가 탄생했을 때는 과학 이론을 말하는 단어였다. 하지만 지금은 전반적인 사회현상을 설명하는 용어로 사용되고 있으며 영화나 소설의 소재로 사용되고 있다.

‘나비효과’를 단적으로 보여주는 사건으로 ‘미국의 신용등급 강등’이 있다. 미국의 신용등급이 강등되자 세계 경제 성장률이 하락했으며 한국, 중국, 독일 등 세계 주요국 주식시장 역시 위기를 맞은 것이다. 이 사건은 유럽 경제에도 영향을 줬는데 그리스, 스페인 등의 신용등급이 하락했으며 그리스는 국가 부도까지 맞았다.

영화 ‘나비효과’는 이러한 ‘나비효과’를 소재로 삼은 영화다. 또한 연관 검색어에 따라오고 있는 신승훈의 ‘나비효과’는 이별의 아픔을 ‘나비효과’에 비유한 모습이 눈길을 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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