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사진=KBS1 캡처

나이가 무색할 정도로 젊고 활기 넘치는 삶을 살고 있는 가수 김연자에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김연자는 29일 방송된 KBS1 ‘아침마당’에 출연해 실제 나이를 의심케 하는 젊은 마인드로 주목을 받았다.

김연자는 가수로서 다시금 인기를 얻으면서 새로운 삶을 살게 됐다. 덕분에 나이도 잊을 만큼 활발한 활동이 다시 시작됐다. 그 계기가 된 곡이 바로 ‘아모르파티’다.

김연자는 한 인터뷰에서 “여러모로 ‘아모르파티’는 제게 행운과 같은 곡이에요. 지금 만나고 있는 분도 이 노래를 발표하면서 만남을 시작했거든요. 이 나이에 남자친구 없는 것도 좀 촌스럽잖아요? 저보다 네 살이 많고 만난 지는 4년 정도 됐어요. ‘연애는 필수, 결혼은 선택’이란 노랫말처럼 결혼을 꼭 해야 한다는 생각은 없어요. 그저 제가 많이 의지할 수 있는 분이라 좋아요”라고 말했다.

하지만 김연자는 처음부터 남자친구와의 관계를 설명하지는 않았다. 이유는 온전히 자신의 음악이 사랑받길 바라는 마음에서였다.

‘아모르파티’ 발표 때부터 열애 중이라는 김연자는 “내 노래를 좋아해주길 바라서 내 사생활을 감추고 싶었다”고 속내를 밝히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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