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시언 아파트, 주택청약으로 시작해 분양가 7억→매매가 14억 거래

디지털편성부11 multi@busa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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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MBC '나 혼자 산다' 방송화면 캡처 사진-MBC '나 혼자 산다' 방송화면 캡처

이시언 아파트 14억

배우 이시언이 청약 당첨으로 이사를 하게 되면서 살고 있는 아파트에 대한 관심도 커졌다.

지난 25일 오후 방송된 MBC 예능 프로그램 '나 혼자 산다'에서 이시언은 6년 간 지냈던 상도 하우스를 떠나, 새 아파트에 입주기가 그려졌다.

이시언은 과거 "대학을 졸업하자마자 청약저축을 9년 동안 3만원씩 넣었다. 1순위가 됐을 때 뭣 모르고 했는데 청약에 당첨됐다"고 자랑했다. 땅도 안 판 아파트 공사 현장을 기웃거리며 청약 당첨의 기쁨을 온몸으로 표현하곤 했다.

일간스포츠는 2016년 6월 공급면적 112㎡(전용면적 84㎡)를 기준으로 분양가가 약 7억원이었던 이 아파트가 현재 매매가가 14억원 정도에 거래되고 있다고 보도하기도 했다. 층수나 단지 위치 등에 따라 금액이 다르긴 하지만 입주하기도 전에 약 7억원의 프리미엄이 붙은 것.

부동산 업계에 따르면 이시언이 입주하는 이 아파트는 평균 20 대 1에 가까운 경쟁률을 기록했다. 부동산 업계의 한 관계자는 "높은 경쟁률을 뚫고 한 번에 당첨된 건 놀라운 일이다. 이시언씨가 방송에서 말한 것처럼 정말 운이 좋았다고밖에 설명할 길이 없다. 시기도 좋았다. 이시언씨가 청약에 당첨됐을 땐 부동산 정책이 지금과 달라 대출 가능 금액이 컸다. 당장 본인이 가진 자산이 많지 않더라도 계약할 수 있었다"고 전했다.

한편 이시언이 당첨된 곳은 서울시 동작구 상도동에 위치한 'e편한세상상도노빌리티'인 것으로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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