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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민국 카타르] 카타르전 '흥-청-황 트리오' 출격… 황희찬 '조커'

입력 : 2019-01-25 21:35:23 수정 : 2019-01-25 21:38: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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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월드=권영준 기자] ‘흥-청-황 트리오’가 출격한다. 카타르를 맞아 손흥민(토트넘)-이청용(보훔)-황인범(대전)이 ‘공격 2선’으로 호흡을 맞춘다.

 

파울로 벤투 감독이 이끄는 한국 축구대표팀은 25일 밤 10시(한국시각) 아랍에미리트(UAE) 아부다비의 자이드 스포츠시티 스타디움에서 펼쳐지는 카타르와의 ‘2019 UAE 아시안컵’ 8강전에 나선다. 벤투호는 앞서 바레인과의 16강전에서 연장 접전 끝에 2-1로 승리했다. 카타르는 이라크와의 16강전에서 1-0으로 꺾고 8강에 올랐다.

 

벤투 감독은 이날 카타르전을 앞두고 4-2-3-1 포메이션을 가동했다. 최전방 공격수에는 황의조(감바 오사카)가 나섰다. 그 뒤를 황인범이 받쳤다. 앞서 중앙 미드필더로 주로 출전했던 황인범은 선발로 공격형 미드필드에 위치한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이어 좌우 날개에는 손흥민과 이청용이 나선다. 흥-청-황 트리오가 상대 수비를 얼마나 흔드냐가 승리의 관건이다.

중원에는 정우영(알사드)가 포진하고, 황인범의 빈자리는 주세종(아산 무궁화)이 대신한다. 이어 포배 수비에는 바레인전 결승골의 주인공 김진수(전북 현대)를 필두로 김영권(광저우 헝다)과 김민재(전북) 이용(전북 현대)가 나란히 선다. 골키퍼 장갑은 김승규(빗셀 고베)가 꼈다.

 

young0708@sportsworldi.com / 사진=대한축구협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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