독선경영 논란 빚은 김호 대전시티즌 대표이사 물러난다대전‧보은·괴산에 10조원대 차세대 배터리 원료 ‘바나듐’ 묻혀있다충남 천안 풍서천서 AI 검출박연재 원주환경청장 “적합 통보와 사업허가는 별개”
  • ▲ 지난해 11월 준공된 SK하이닉스 청주 M15 반도체 공장.ⓒ뉴데일리 D/B
    ▲ 지난해 11월 준공된 SK하이닉스 청주 M15 반도체 공장.ⓒ뉴데일리 D/B
    23일자 충청타임즈는 SK하이닉스 매출 하락으로 ‘충북경제가 흔들리고 있다’고 보도했다.

    충북 수출의 46%를 차지하는 반도체의 수요 급감으로 가격이 하락되면서 암울한 전망이 나오고 있어서다. 

    흥국증권 보고서에 따르면 SK하이닉스는 지난해 4분기 매출 직전 분기에 비해 25% 감소한 8조 5880억 원·영업이익 30% 급감한 4조5520억 원인 것으로 전해졌다. 이는 전년 같은 기간에 비해 매출은 5%, 영업이익은 2% 감소한 것이다.

    따라서 충북수출이 SK하이닉스 의존도가 너무 높아 지속가능한 경제 성장을 위해 새로운 전략 마련이 시급하다는 지적이 나오고 있다.

    또한 대전일보는 대전시티즌 김호 대표이사가 물러난다고 게재했다. 

    2017년 11월 취임한 김호 대표는 그동안 독선적인 경영 및 해외 선수 선발 등의 잡음으로 대전시티즌 이사 6명이 사직서를 내고 김 대표의 사퇴를 촉구하는 등 잡음이 끊이지 않았다. 

    김 대표는 최근 구단 내부 인사들에게 건강상의 이유로 사임하겠다는 의사를 밝힌 것으로 전해졌다.

    한편 대전시는 연초부터 산하 공공기관에 대한 혁신‧개혁을 강도높에 추진하고 있어 논란의 중심에 있는 권선택 시장 재임 당시 임명한 기관장들의 물갈이가 감지되고 있다. 

    23일자 신문은 이밖에 △작년 2.7% 성장…한국은행 “1인당 국민소득 3만 달러대 진입” △미국 “무조건 빌리언” 방위비 분담금 압박 △‘일자리 천국’ 된 日…일손 모셔오면 10만엔 포상금 △기업이 쓰러진다…파산 신청 ‘역대 최대’ △10억 대 사기 전 청주시 공무원 징역 3년 6개월 선고 △대전방문의해 준비…감 못잡는 대전마케팅공사 등의 기사를 비중 있게 처리됐다.

    다음은 22일자 신문의 헤드라인 뉴스다.

    ◇조선일보
    -[단독]문화재 야행 사업 최하위권 탈락한 목포, 추가 공모서 1위 선정
    손혜원 보좌관이 대표였던 업체가 주관사
    정식 공모 때는 56개 중 53위였는데 추가 공모에서 ‘1위’
    이례적으로 3개월 뒤 추가공모…점수도 크게 올라

    -‘이순신’ 빼고 ‘촛불’이라니요
    서울시, 예산 1000억원 투입하는 새 광화문광장 당선작 발표
    이순신·세종대왕 동상 옮기고 광장에 촛불 이미지 새기기로

    -[단독] 미국 “무조건 빌리언” 방위비 분담금 압박
    “밀리언은 안 된다는 게 트럼프 뜻”
    미국 측 사실상 마지노선 제시
    “한국 더 안 내면 미군 철수 입장”

    ◇중앙일보
    -상조의 배신…죽음 그 후가 더 두렵습니다
    폐지 팔아 ‘마지막 길’ 준비한 김옥자 할머니
    남편은 폐암 사망, 자식들은 연락 끊겨
    상조서비스 가입했지만 ‘먹튀 폐업’
    288만원 냈는데 돌려받은 돈은 32만원 뿐
    1월 25일, 납입자본금 3억→15억원 상향

    -‘김진수 연장 헤딩골’ 한국, 바레인 꺾고 8강행
    아시안컵 16강전 2-1 진땀승
    FIFA랭킹 113위 바레인에 고전
    교체투입 김진수, 연장 전반 골
    카타르-이라크 승자와 8강전

    -사법권 남용 직접개입 의혹이 최대 쟁점…기각-발부-기각, 양승태는 어떻게
    검찰 “양승태, 단순 공범 아닌 주범으로 직접 개입”
    법원 “공모관계에 의문” 지적…검찰 “충분히 보완” 

    -국민연금 개편안, 낸 돈 대비 받는 금액 비율 줄어든다
    현재 보험료 대비 연금액 1.84배
    개편안 소득대체율 올리더라도
    보험료 12%로 인상 땐 1.65배
    보험료 13% 땐 1.79배로 줄어

    ◇동아일보
    -해리스 만난 정의용 “1조원 넘어가면 국회 통과 어렵다”
    [한미 방위비 분담금 갈등] 美 ‘10억달러-1년 유효’ 최후통첩

    -김병준, 全大출마 가닥…이르면 주내 비대위원장 사퇴
    김용태 등 주변 반대가 최종 변수…홍준표도 출마로 마음 기운 듯
    한국당내 제기된 5대 불가론에 황교안 “병역문제 등 검증 끝나”

    -홍역에 수두까지…감염병의 역습
    감염환자 17만명…5년새 2배로

    ◇한겨레신문
    -검찰 “수사는 수사, 가던 길 가겠다” 삼바 분식회계 정조준
    법원, 삼성바이오 제재정지 가처분 인용
    양승태 사법농단 일단락되는 대로
    여러 개 특수부 동시 투입해 속도 낼 듯
    2014∼15년 회계 부풀리기 과정 밝힌 후
    이재용 부회장 등 책임소재 규명 수사로

    -‘선의’ 강조하는 손혜원, ‘공직자 이해충돌’ 지적엔 “…”
    목포 부동산 투기 의혹 확산
    금태섭 “손, 부동산 매입하며
    문화재 지정 촉구한 건 문제”
    채이배 “이해충돌 가벼이 여겨”
    손 “도심 활성화” 선의만 강조
    이해충돌 지적엔 입장 안 밝혀

    -작년 2.7% 성장…한국은행 “1인당 국민소득 3만달러대 진입”
    6년만에 최저…“잠재성장률 수준”
    정부 재정지출 덕 4분기 1% 반등
    수출 감소세로 올 성장 전망 흐림

    ◇매일경제
    -[단독] “제 인권이 고장났어요” 애플 AS직원들의 호소
    고객상담 외주직원들, 인권위 진정…조사

    열악한 근로환경·지나친 통제
    보안 이유로 휴대폰 반입 금지

    애플, 테스트 제품도 제공안해
    고장증상 일일이 책 보며 설명
    대기 길고 서비스품질 떨어져

    -韓노사협력 세계 꼴찌수준 퇴보
    다보스포럼서 ‘세계 인적자원 경쟁력 지수’ 발표

    125국중 120위…4계단 추락
    적대적 노사문화가 경제발목

    文정부 잇단 친노동정책에
    노동시장 유연성 악화 분석

    -“강남재건축 당장 사라” vs “1년 기다려라”
    최대 5억 하락한 매물 놓고 엇갈리는 전문가 시각

    고종완 “추가 하락할 수도”
    이상우 “설 전후로 반등할 듯”

    박원갑 “1분기 거래량이 분수령”
    함영진 “상반기 대외변수 주목”

    ◇한국경제
    -‘반도체 전쟁’ 전략 찾나…중국부터 가는 이재용
    내달 초 中 시안 출장

    식어가는 중국 경제
    작년 성장률 28년 만에 최저…메모리 반도체 수요도 급감
    내년 시안 2공장 본격 양산…‘낸드發 치킨게임’ 시작될지 주목

    -기업이 쓰러진다…파산 신청 ‘역대 최대’
    지난해 15% 늘어 807건
    회생 신청도 12% 급증
    車·스마트폰 부품社 많아

    -‘일자리 천국’ 된 日…일손 모셔오면 10만엔 포상금
    2019 일본리포트 - 일본을 보며 한국을 생각한다
    한경 데스크·기자 현지 특별취재

    수십만엔 ‘입사 축하금’ 주고 인턴 부모 호텔 숙박 제공도

    ◇대전일보
    -행안부 세종 이전 D-2…행정수도 세종 면모 갖춘다
    오는 24일부터 내달 23일까지 행안부 이전, 8월엔 과기정통부

    -김호 대전시티즌 대표이사 자리에서 물러난다

    -문 대통령, 정부부처 장차관 세종체류시간 확대 주문

    ◇중도일보
    -文대통령 “미세먼지 국민건강권 지키기 위한 국정과제”
    국무회의 주재 “재난에 준하게 대처해야”
    “친환경차 확대·석탄화력 중단 확대” 구체적인 전략도 주문…中에 공동저감 노력 당부도

    -행복도시건설청 조직개편 착수…국무회의 개편안 통과
    문재인 대통령 22일 국무회의 통해 의결
    행복청 10명 줄이고 분장사항 조정

    -만만한(?) 대전 금융시장…외지은행 각축장 전락하나
    상반기 대구은행 개소 유력 출향기업 타깃
    전북과 부산은행에 이어 세 번째
    대전서 번 수익 제대로 환원하는지 감시 필요

    -중앙부처 공무원 자녀 세종시 고교 재학율 46%
    중앙공무원 자녀 1149명 중 525명만 세종 학생
    김해영 의원 “수도권 과밀해서 공무원 솔선해야”

    ◇중부매일
    -‘모욕·명예훼손’ 교권 추락에 교원 명퇴 급증
    충북 2월말 기준 171명 신청 지난해 동기 대비 41% 늘어
    충북교총, 학생생활지도 매뉴얼 마련 등 특단 대책 촉구

    -원주지방환경청장 “적합 통보와 사업허가는 별개”
    괴산 신기리 ‘의료폐기물 소각장’ 통보건 설명
    사업자 3년내 허가조건 구비 후 정식 신청해야
    주민의견 수렴 등 군 사업불허 명분에 힘 실려

    ◇충북일보
    -‘꿈처럼 멀어진’ 오송역 복합환승센터
    충북선 철도 고속화 사업 추진 초읽기 불구
    민자 유치 난항에 기본계획 수립 '무용지물'

    -‘공명심 못 벗은’ 오송역세권조합
    25일 임시총회서 집행부 선출
    사실상 이번이 마지막 기회
    또다시 무효땐 개발 백지화

    -일자리는 줄고, 폭언·폭행까지…아르바이트생 수난
    인건비 인상에 하늘의 별 따기
    최저임금법 위반 사례도 빈번
    연이은 범죄 알바생 불안 고조

    ◇충청타임즈
    -김병국전 천안시체육회 상임부회장 “구본영 천안시장 1심 판결 본말이 전도됐다”
    檢, 구 시장 벌금 800만원 판결 불복 21일 항소
    김씨, 재판부 6가지 무죄 이유 조목조목 반박 회견
    수뢰 후 부정처사·직권남용 무죄판단 ‘심리미진 탓’
    재판부 ‘위증 판단’ 증인 신문만으로 편향된 판결
    경찰서 거짓말탐지기 감지 결과 증거 채택 관련
    구 시장 동의해 놓고 법정선 부동의… 불만 토로

    -충북 보은·괴산-대전에 10조원대 차세대 배터리 원료 ‘바나듐’ 묻혀있다
    광물자원공사 서적 발간 … 코리아바나듐서 1년간 정밀 분석
    김용은 교수 “매장량으로 가치 매기기 힘들어 … 함량 따져야”

    -SK하이닉스 매출 하락…충북경제 ‘흔들’
    수출 절반 차지 반도체 수요 급감… 전망도 암울
    4분기 매출 직전 분기比 25%·영업이익 30% ↓
    지속가능 경제 성장 위해 새 전략 마련 목소리도

    -투자사기 전 청주시 공무원 징역 3년 6개월 선고
    청주지법 “죄질 매우 나빠”

    ◇충청투데이
    -전국 민심 바로미터 충청권 민심 얻기 위한 중원 쟁탈전
    당 대표 선출과 총선 등 앞두고 민심 바로미터 충청권 교두보 마련 나서
    야권 당권주자와 당 대표 등 대전에서 당심과 민심 잡기 경쟁

    -대전방문의해 준비…감 못잡는 대전마케팅공사
    올해 신규사업 등 제안 했으나 구체적이지 못하거나 지역 무관
    3월 예정된 사운드용품 전시회 "대전과 연관성 없는 행사" 지적

    -한국당 당권 도전 정우택 “보수통합으로 총선 승리 이끌 것”
    한국당 당권 도전하는 정우택
    “文 실정…한국당 역할론 커져, 당 위기서 구한 원내대표 경험, 당원 ‘한번 더 희생해달라’ 주문”

    -청주 ‘반도체 클러스터’ 가능할까
    SK하이닉스 새 반도체 공장입지 내달 발표
    충북도, 음성 반도체 융·복합 혁신타운 고시
    청주 ‘낸드플래시 확대 생산’ 차선책 주장도

    -충남 천안 풍서천서 AI 검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