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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유리 "강호동, 카메라 꺼지면 예민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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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유리 "강호동, 카메라 꺼지면 예민해"

승인 2019-01-20 13:18
설소영 기자 wwwssy@kyeongg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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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TBC '아는 형님' 방송 캡처. JTBC
JTBC '아는 형님' 방송 캡처. JTBC

'아는 형님' 이유리가 강호동과 관련한 에피소드를 전했다.

지난 19일 방송된 JTBC '아는 형님'에서는 이유리가 게스트로 출연했다.

이날 이유리는 "색다른 모습을 보여주기 위해 출연했다"고 말문을 열었다.

그는 "(과거) 'X맨' 피해자"라며 "강호동 생일이었다. 당시 강호동은 왕이었다. 호동왕을 둘러싸고 생일 파티 중이었다"고 회상했다.

이어 "자기 옆에 있을 사람을 간택했다. 그래서 나 혼자 있는데 쟤는 뭐냐는 눈빛을 보냈다"고 털어놨다.

이에 민경훈은 "'연애편지'라는 프로그램 아냐. 강호동 보기 싫어서 관뒀다"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이유리는 "악역 연기가 그때 무시당한 경험이 나오는 것 같다"라며 "강호동은 카메라가 있으면 잘 웃다가 카메라가 꺼지면 예민하게 군다. 카메라가 항상 돌아가면 좋겠다"고 너스레를 떨었다.

설소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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