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자명 문병도 기자
  • 입력 2019.01.18 11:19

[뉴스웍스=문병도 기자] 밀알복지재단이 새해를 맞이하여 소액기부 캠페인 '천천히 천원부터'를 진행한다.

'천천히 천원부터'는 천원부터 정기후원이 가능한 캠페인으로, 금액부담을 낮춰 누구나 쉽게 기부에 참여하게 만들자는 취지로 기획됐다.

후원금은 밀알복지재단의 해외사업장을 통해 빈곤아동의 식량지원과 의료지원 등으로 사용된다.

캠페인은 연중 상시로 진행되며 '천천히 천원부터' 온라인 사이트를 통해 신청 가능하다.

1000원이상의 정기기부를 신청한 후원자들에게는 선착순으로 ‘울랄라1537’의 만년다이어리를 제공하는 이벤트도 진행된다.

정형석 밀알복지재단 상임대표는 “2011년 소액기부 캠페인 시작 이후 참여해주신 후원자 분들만 약 7000여명에 이른다. 덕분에 가난과 질병으로 고통받는 21개국의 5만2000여명의 해외어린이들을 구할 수 있었다”며 “여전히 아프리카의 빈곤지역에서는 단돈 천원이 없어 끼니를 거르거나 사소한 질병을 키우는 어린이들이 많다. 작은 변화가 모여 기적을 만드는 일에 동참해 주시길 기대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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