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랄발광 17세' 속 전범기 진실은? 美해군 기념이냐 친일이냐 논란

입력 2019-01-15 14: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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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영화 장면 캡처)
(출처=영화 장면 캡처)

'지랄발광 17세'의 전범기 논란의 진실은?

'지랄발광 17세'는 15일, 채널CGV를 통해 방영됐다. 특히 '지랄발광 17세'는 미국을 배경으로 하는 성장영화임에도 전범기가 나온다는 후기들로 인해 한차례 논란에 휩싸였던 작품. 실제 개봉 후 비중이 높은 교사의 교실에서 전범기가 있다는 점에서 불쾌했다는 후기가 뒤따랐던 바다. 일부 관객들은 국내개봉까지 한 영화에서 자연스럽게 전범기가 등장한 것에 작품 내용을 떠나 불쾌하다는 불만을 쏟아낸 바다.

그러나 '지랄발광 17세' 속 전범기는 추측에 불과하다. 일부 '지랄발광 17세' 영화팬들은 미국 해군 전투비행단인 'Sun Downers'의 문양이라고 추측하기도 했던 바. 교사가 역사 담당인 점, 교실 벽면에 미국의 역사적 사건이나 인물 사진으로 꾸며진 점을 들어 이 작품에서 등장하는 문양은 전범기가 아닌, 태평양 전쟁과 2차 세계대전에서 일본군을 무찌르는 부대의 문양이라는 주장이 나온 바다.

실제로 미국 해군전투비행단 'Sun Downers'는 2차 세계대전 당시 일본군과의 전투를 위해 1942년 창단된 부대로 이름부터 '해를 지게 만드는 자들'로 부대마크에 쓰인 태양은 모두 수평선에 걸친 모습이다. 일몰시에 수평선 아래로 가라앉는 해처럼 일본의 군국주의를 가라앉히겠다는 의미를 가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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