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황제성, "답이 딱 떨어지는 걸 좋아한다"

황제성, "답이 딱 떨어지는 걸 좋아한다"

  • 기자명 김수연 기자
  • 입력 2019.01.15 09: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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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tvN '문제적 남자')
(사진=tvN '문제적 남자')

[서울시정일보 김수연기자] 문제적 남자' 개그맨 황제성이 반전 과거를 공개해 눈길을 끌었다.

황제성은 14일 방송된 tvN '문제적 남자'에서 자신이 학창시절 최상위권 학생만 들어갈 수 있는 장학반 출신이라고 말하며 전교 6등, 전교 부회장, 성균관대 연기예술학과에 입학했다고 밝혀 사람들을 놀라게 했다.

이날 황제성은 "주구장창 공부 하는 방법만 숙지하면 벼락치기가 된다. 이게 1학년, 2학년, 3학년 때가 다른데 2학년 때까지는 전교생 600명이라고 치면 300~400등 정도 했었다. 그러다가 고3 딱 되자마자 미친 듯이 파가지고 쭉쭉쭉 성적 계속 올렸다"고 밝혔다.

황제성은 "이과 출신이다. 국어를 너무 싫어했다. 답이 딱 떨어지는 걸 좋아한다"고 했다. 이어 "수능 당시 수리 영역에서 한 문제 틀렸다"고 말해 놀라움을 더했다. 황제성은 자신만의 공부법으로 "바보처럼 공부했다. 늘 책을 끼고 살았다. 무식하게 공부했다"고 전했다.

또 황제성은 "공부 잘하는 친구한테 가서 '어떻게 하면 공부를 잘하니?'라고 물었더니 '공부는 바보처럼 해라'라고 하더라. 밥 먹을 때도, 쉴 때도 그냥 책을 읽으라고. 계속 그런 식으로 무식하게 하래. 그런데 그게 나랑 잘 맞아가지고 그 방법 그대로 해서 성적을 끌어올렸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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