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은행 'since1899'

박경리, 김응룡, 박신자. 우리나라 문화체육계에 큰 업적을 남긴 유명인사들이다. 서로 다른 분야에서 활동했지만 이들에게는 한 가지 남다른 공통점이 있다. 바로 우리은행 은행원으로 근무했다는 사실이다. 

대표적으로 지난 2008년 5월 타계한 소설 ‘土地’의 거장 故 박경리 선생은 1950년대에 우리은행 행원으로 근무하면서 근대문학의 거목으로 성장해 갈 꿈을 키우기도 했다.

창립 120주년을 맞은 우리은행은 1899년 최초의 민족자본으로 설립된 이래 우리 사회 각계각층에 수많은 인재들을 배출해 왔으며, 그동안 이러한 역사와 정통성을 적극 알려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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