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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는 형님', 박성웅·라미란 활약…시청률 대폭 상승


[조이뉴스24 유지희 기자] '아는 형님'이 새해의 포문을 성공적으로 열었다.

6일 시청률조사회사 닐슨코리아에 따르면 지난 5일 방영된 JTBC 예능프로그램 '아는 형님' 161회는 6.9%(수도권 기준)의 시청률을 기록했다. 이는 지난 방송분 160회의 시청률보다 2.9%포인트 상승한 수치다.

이날 방송에서는 개봉을 앞둔 영화 '내안의 그놈'에서 호흡을 맞춘 배우 박성웅, 라미란, 진영이 출연했다. 세 사람은 촬영 뒷이야기, 무명 시절 에피소드 등 다채로운 이야기를 풀어놓으며 웃음을 안겼다.

특히 박성웅은 본인과 같은 충주 출신의 후배이기도 한 진영의 '배우 눈빛'을 칭찬하며 "이번 영화에 직접 추천했다"고 밝혔다. 라미란은 영화 데뷔작인 '친절한 금자씨' 촬영 당시 박찬욱 감독과의 에피소드로 큰 웃음을 자아냈다. 또한 이수근과 함께 '단짝 자랑'에 출전해 몸을 사리지 않는 댄스와 재치 넘치는 센스를 발휘하며 팀을 1등으로 이끌었다.

한편 '아는 형님'은 매주 토요일 밤 9시에 방송된다.

조이뉴스24 유지희기자 hee0011@joy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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