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디어펜=석명 기자] 2019년 새해 첫 날 아이돌 스타 열애설이 터졌다. SM을 대표하는 보이그룹 엑소의 카이와 YG의 간판 걸그룹 블랙핑크의 제니가 사랑에 빠졌다는 보도가 터져나온 것이다.

디스패치는 1일 오전 카이와 제니가 열애 중이라며 2019년 제1호 연예인 커플이라고 보도했다. 카이와 제니는 지난해 11월 인적 드문 공원에서 데이트를 즐기고, 럽스타그램을 해왔으며, 지난해 12월 초에는 카이가 하와이 일정을 마치고 귀국하자마자 제니를 찾아가 선물을 전했다며 증거가 될 만한 사진도 공개했다.  

   
▲ 사진='더팩트' 제공


엑소와 블랙핑크는 국내뿐 아니라 세계적으로도 수많은 팬덤을 가진 특급 한류스타 그룹이다. 그런 그룹의 멤버들 사이에 열애설이 새해 벽두에 터졌으니 팬들의 관심이 폭증할 수밖에 없었다.

이날 오후 카이의 소속사 SM엔터테인먼트가 제니와 열애설에 대한 입장을 밝혔다. 두 사람이 서로 "호감을 가지고 있는 사이"라는 것. 남녀가 좋은 감정을 갖고 만나는 것이 바로 사랑의 시작이다.   

하지만 제니의 소속사 YG엔터테인먼트는 아직까지 "사실 확인 중"이라는 입장만 내놓았다. 

카이는 2012년 엑소 멤버로 데뷔해 글로벌 인기를 누리고 있다. 연기자로도 나서 드라마 '안단테', '봄이 왔다', '우리가 만난 기적' 등에서 활약했다. 엑소는 지난 연말 신곡 '러브샷'을 발표하고 활동 중이다.  

2016년 블랙핑크 멤버로 데뷔한 제니는 매력적인 음색과 카리스마 넘치는 무대 매너로 많은 팬을 확보하고 있다. 지난해 11월에는 첫 솔로 앨범 'SOLO'를 발표하고 주가를 드높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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