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해년 새해가 밝았습니다. 돼지는 부와 복을 상징하는 동물입니다. 황금돼지해를 맞아 1천340만 도민 모두 풍요롭고 행복한 새해가 되기를 소망합니다.

지난해는 6·13 지방선거로 도민 대표 142명이 새로 뽑혀서 제10대 경기도의회를 개원하였습니다.

거대 여당과 초선의원 다수라는 도민의 선택에 대해 무거운 책임감을 느끼며 열심히 일해 왔습니다.

경기도의회는 의회 인사권 독립과 정책지원 전문인력 등이 포함된 개정안을 환영하며, 이러한 법 개정이 조속히 이뤄지도록 함께하겠습니다.

경기도의회는 2019년에도 ‘사람 중심 민생중심’의 가치를 실현하면서 ‘의회다운의회’의 역할에 더욱 매진하겠습니다. 도민과 소통하고 함께하는 가운데 도민의 삶에 힘이 되는 의회가 되겠습니다.

경기도의회의 존재 이유는 도민 행복에 있습니다. 도민 없는 의회는 있을 수 없습니다. 이런 목표 아래 집행부와 공존의 지혜로 새해를 열어가겠습니다.

항상 도민의 목소리에 귀를 기울이면서 도민 행복의 길라잡이가 되겠습니다. 경기도의회는 도민의 대의기관이며 경기도의회가 바로 경기도민입니다. 도민 여러분께서 주인으로서 늘 함께해 주시기 바랍니다.

송한준 경기도의회 의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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