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사진=남다름 SNS

아역 배우 남다름이 31일 진행된 ‘2018 KBS 연기대상’에서 청소년 연기상을 수상했다.

이날 ‘라디오 로맨스’로 값진 성과를 얻은 남다른은 떡잎부터 남다른 아역배우로 주목받고 있다.

그는 지난 2009년 KBS 드라마 ‘꽃보다 남자’에서 김현중이 맡았던 ‘윤지후’의 어린 시절 연기로 데뷔한 것으로 전해진다.

이후 그는 성인 연기자 못지 않은 출중한 연기 실력으로 매회 여러 작품에 출연하면서 인지도를 얻고 있다. 또 특히 배우 이종석의 아역으로 여러번 출연했다고.

이에 대해 그는 앞서 스포츠동아와 인터뷰에서 “이종석 형과 닮아 보이는지는 모르겠는데 하다보니 두 번이나 어린 시절을 연기하게 됐다”며 “형은 키도 크고 너무 멋있다. 잘 생겼다”고 말했다.

이어 “국민 연하남이라는 말은 듣기만 해도 좋다. 시청자들이 나를 귀엽게 봐주셔도 감사하고 멋있게 봐주셔도 감사하다. 딱히 노리고 있는 타이틀은 아니지만 좋다”고 설명했다.

그러면서 “저는 외적으로 키 이외에 불만이 딱히 없다”며 “올해 170cm까지 컸으면 좋겠습니다. 이미 친구들은 160cm 후반대거든요. 형처럼 키 크고 멋있게 성장하고 싶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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