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 해가 저물어가는 12월 마지막 날 참변이 일어났다. 진료 중이던 강북삼성병원 한 의사가 외래 환자가 휘두른 흉기에 찔려 숨진 사고가 발생해 충격과 안타까움을 주고 있다. 

31일 오후 서울 종로구 강북삼성병원에서 정신과 진료를 받고 있던 30대 남성이 강북삼성병원 의사를 수 차례나 찌르는 사고가 일어났다.

해당 강북삼성병원 의사는 응급실로 옮겨져 신속히 수술을 받았지만 결국 사망했다. 경찰은 강북삼성병원 피의자에게 살인 혐의를 적용해 범행 경위와 동기를 조사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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