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정우(40)·이선균(42) 주연 영화 'PMC 더벙커'가 26일 개봉한다.

영화 'PMC 더벙커'는 미국 중앙정보국(CIA)로부터 거액의 프로젝트를 의뢰받은 '에이헵'이 비무장지대(DMZ) 지하 30m 비밀벙커에 투입돼 작전의 키를 쥔 '윤지의'와 함께 펼치는 전투 액션물이다.

▲ 영화 'PMC 더벙커' 제작보고회가 열린 지난달 21일 오전 서울 이촌동 CGV용산아이파크몰에서 배우 하정우와 이선균(오른쪽)이 포즈를 취하고 있다. 영화 'PMC 더벙커'는 26일 개봉한다./뉴시스

하정우는 최강이라 평가받는 글로벌 군사기업(PMC) 블랙리저드의 캡틴 '에이헵'을 맡아 극한의 위기를 헤쳐나가는 모습을 선보인다.

하정우는 거액이 걸린 프로젝트를 처리하던 중 DMZ 지하 30m의 비밀벙커에서 작전의 실체와 마주하며 선택의 기로에 놓인다.

이선균은 의문의 조직에 납치 당한 후 위기에 직면하는 북한 군의관 의사 '윤지의'로 분했다.

'PMC 더벙커'는 영화 '더 테러 라이브'(2013) '리튼'(2008) 등을 연출한 김병우(38) 감독이 메가폰을 잡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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