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특징주] 비피도, 상장 첫날 급락…공모가比 54%↑ 
[특징주] 비피도, 상장 첫날 급락…공모가比 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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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파이낸스 남궁영진 기자] 비피도가 코스닥 시장 상장 첫날 급락하고 있다.

26일 오전 9시17분 현재 비피도는 시초가 대비 8100원(22.50%) 하락한 2만7700원에 거래되고 있다. 다만 공모가(1만8000원)보다는 53.8% 웃도는 수준이다.

거래량은 77만5657주, 거래대금은 234억1100만원 규모다. 매도 상위 창구에는 키움증권, 한국투자증권, 미래대우, NH투자증권, 하나금융투자 등이 이름을 올리고 있다. 

지난 1999년 설립된 비피도는 국내 유일 마이크로바이옴(장내 미생물) 전문 기업이다. 강원도 홍천에 3만5000리터 규모의 배양기와 전문 생산시설을 기반으로 마이크로바이옴과 관련된 정부 연구개발(R&D) 과제에 참여하고 있다. 지난해 매출액 137억원, 영업이익 30억원을 기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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