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산3남매' 프로그램에 참여한 학생들이 평가회 후 기념 촬영을 하고 있다.
'오산3남매' 프로그램에 참여한 학생들이 평가회 후 기념 촬영을 하고 있다.

[한국대학신문 임주연 기자] 오산대학교(총장 정영선) 학생상담센터가 대인관계향상을 위한 멘토·멘티 프로그램 ‘오산3남매’에 대한 평가회를 11일 실시했다고 밝혔다.

’오산3남매‘프로그램은 9월부터 약 2개월 동안 진행됐으며 학생들에게 선후배 간의 연대감을 가질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해 학과와 학교에 소속감을 높이기 위해 진행됐다. 각 팀들이 제출한 활동 보고서를 중심으로 평가가 이뤄졌으며 찰떡 남매상(1등), 콩떡 남매상(2등), 꿀떡 남매상(3등) 등 총 9개 팀이 상을 받았다.

프로그램에 참여한 한 학생은 “타인과 진심으로 관계를 맺는 과정에 대해 다시 한 번 생각해 보는 기회”였으며 “동생들의 어려움과 고민을 공유하는 시간을 통해 경청·공감·조언하는 법을 배웠다. 오히려 내가 더 얻은 것이 많았다”며 소감을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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