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기 전문 매니지먼트사 '가족이엔티'와 전속계약
  • 연기파 배우 손진환이 ㈜가족이엔티(대표 양병용)와 전속계약을 체결했다.

    1989년 2월 샤르트르의 '무덤없는 주검'으로 정식 데뷔한 손진환은 '세일즈맨의 죽음', '안티고네', '아워타운', 'M버터플라이', '내 심장을 쏴라', '난 땅에서 난다', '아가멤논', '꼽추', '대대손손' 등 연극과 뮤지컬을 넘나들며 다양한 연기 활동을 펼쳐왔다.

    특히 영화 '멀리가지마라', '놈놈놈', '마이파더', '괴물', '살인의 추억'과 드라마 '내 딸 서영이', '베토벤바이러스', '별순검', '넌 내게 반했어', '빛과 그림자' 등 스크린과 안방극장에서도 관록의 연기를 선보이며 묵직한 존재감을 발산하고 있다.

    손진환은 "가족이엔티와 함께 하게 돼 너무 기쁘게 생각한다"며 "평소 존경하는 손병호 선배님이 계신 곳이라 더욱더 기대되고, 앞으로 더욱 열심히 해 의미 있고 소중한 시간들을 만들어 나가겠다"고 다짐했다.

    양병용 가족이엔티 대표는 "관록의 명품 배우 손진환과 전속계약을 체결하게 돼 영광"이라며 "출연작마다 묵직한 존재감을 발산하는 명품 중의 명품 배우이면서 말로 표현할 수 없을 만큼 대단한 연기 내공을 갖고 있는 손진환을 영입하게 된 만큼 적극적인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밝혔다.

    현재 가족이엔티에는 손병호 외에도 재희, 최대성, 육진수, 방주환, 이세희, 정다혜, 진소연 등 다수의 재능 있는 연기자들이 포진돼 있다.

    [사진 출처 = '세일즈맨의 죽음'의 한 장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