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T가 출고가 33만원의 스마트폰 'Be Y 폰 3'를 선보이며 1020세대 공략에 나섰다.
KT는 26일부터 공식 온라인채널 KT샵 및 전국 KT매장에서 1020 Y세대 전용 스마트폰 'Be Y 폰 3'를 단독 출시한다고 24일 밝혔다.
'Be Y'는 KT가 Y24 ON, Y틴 등의 요금제와 더불어 1020 Y세대를 겨냥해 선보인 KT 전용 단말 브랜드이며, Be Y 3는 2016년 Be Y·Be Y 패드, 2017년 Be Y 2·Be Y 패드 2에 이은 세번째 모델이다.
'Be Y 3'는 가성비 높은 스마트폰 단말기로 유명한 '화웨이'가 올해 3월 출시해 전 세계적으로 많은 판매되고 있는 'P20 Lite'를 한국 시장에 맞게 최적화한 모델로 출고가는 33만원(부가가치세 포함)이다.
'Be Y 3'는 저렴한 가격에도 불구하고 △ 5.8인치 풀 HD 노치스크린(19:9) △ 얼굴인식으로 잠금 해제가 가능한 페이스언락 △ 후면 듀얼카메라 △ 3D 리터치 기능이 탑재된 전면카메라 등 프리미엄급 스펙을 갖췄다.
색상은 클라인 블루, 미드나이트 블랙 등 두 종류로 출시되며, 전후면 커브드 글라스가 채택돼 세련미와 함께 안정적인 그립감이 더해졌다.
KT는 'Be Y 3' 출시를 기념해 24일부터 KT샵에서 '입고 알림' 신청 이벤트를 진행한다. 입고 알림을 신청한 뒤 'Be Y 3'를 개통하는 고객들에게는 전용 필름, 보조 배터리(1만Amh), 셀카봉이 사은품으로 증정된다.
한편 KT는 지난달 Y24 ON 요금제를 새롭게 출시하는 등 젊은 고객들의 니즈에 맞는 Y24(만 24세 이하), Y틴(만 18세 이하), Y주니어(만 12세 이하) 요금제를 지속적으로 선보인 바 있다.
KT 이현석 디바이스본부장은 "Be Y 시리즈는 프리미엄급 성능에 가성비를 갖춘 모델로 1020 Y세대에게 꾸준히 인기를 끌어왔다"며 "젊은 세대들이 KT의 Y 요금제와 최신 트렌드를 반영한 Be Y 폰 3로 합리적인 소비를 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KPI뉴스 / 남경식 기자 ngs@kpinews.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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