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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년 06월 07일 금요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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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른 지역 친구와 모이면 할인"…애슐리, 추석맞이 할인 이벤트 실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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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이랜드파크 제공)
(사진=이랜드파크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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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타임즈=류빈 기자] 이랜드파크의 애슐리가 추석 연휴를 맞아 다른 지역에서 떨어져 지내던 친구와 모이면 할인 혜택을 제공하는 이벤트를 실시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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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는 22일부터 26일까지 추석 연휴에 각기 다른 지역(도, 광역시)이 표기된 신분증만 지참하면 출신 지역의 수에 따라 할인을 받을 수 있다.

예를 들면 서울 지역 친구와 대구광역시 친구가 만나면 고객 1인당 1000원이 할인되는 방식이다. 3개 지역 친구가 모이면 인당 2000원이 할인되며 같은 방식으로 최대 5개 지역까지 혜택을 받을 수 있다. 연령에는 제한이 없다.

노들나루점을 제외한 애슐리 클래식과 W, 퀸즈, 신촌점 등 모든 매장에서 이벤트를 진행한다. 다만 추석 당일 일부 매장이 휴무일이므로 추석 당일에는 사전에 확인 후 방문해야 한다.

애슐리 관계자는 “명절을 맞아 고향으로 돌아가면 서로 다른 지역에서 떨어져 지냈던 친구들도 오랜만에 만날 수 있다”며 “친구들과 애슐리에서 특급 혜택을 받아 즐거운 시간을 보내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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류빈 산업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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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ba@asiatime.co.kr [저작권자ⓒ 아시아타임즈.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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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담없이 해외 간다’… 이통사, ‘로밍 요금제’ 확대

[아시아타임즈=김보연 기자] 통신3사가 본격적인 휴가철을 맞아 해외로 떠나는 고객들을 위한 로밍 혜택을 강화하고 있다. 5일 업계에 따르면 국내 통신사들은 올해 해외여행이 급증할 것으로 예상됨에 따라 캐시백 이벤트, 데이터 제공량 및 대상국가 확대, 공항·여행지 제휴 할인 등 로밍서비스 혜택을 확대했다. SKT는 로밍 전용 요금제인 ‘바로’ 요금제 개편 1주년을 맞아 9월 20일까지 ‘로밍 첫 이용 50% 캐시백’ 이벤트를 진행한다. SKT는 지난해 6월 바로 요금제 가입 후 3000원 추가 시, 최대 5인 가족이 로밍 데이터를 함께 사용할 수 있는 ‘가족 로밍’ 서비스를 출시한 바 있다. 또한 0청년 요금제 이용 고객이라면 매월 로밍 50% 할인을 받을 수 있다. SKT는 T로밍 고객들이 기내 와이파이를 저렴하게 이용할 수 있도록 기내 와이파이 상품도 선보일 예정이다. SKT는 “바로 요금제는 작년 6월 데이터 증량 개편 후 1년 만에 누적이용자 400만명 돌파를 앞두고 있다”고 밝혔다. KT는 지난 3월 ‘로밍 데이터 함께ON’ 이용가능 인원을 기존 3명에서 5명까지 확대하고, '글로벌’ 상품의 데이터 제공량을 최대 50%로 확대했다. 로밍 데이터를 모두 소진 시 1GB 단위로 충전해 사용가능하며, 충전 요금도 기존 대비 약 50% 수준으로 낮췄다. 해외에서 음성통화를 이용할 수 있는 ‘로밍ON’ 서비스는 올해 네덜란드·이탈리아·크로아티아·포르투갈의 4개국이 추가됐다. KT는 “‘로밍ON’은 국내와 동일하게 통화를 이용할 수 있는 장점을 가진 서비스로 많은 고객들이 이용 중에 있다”고 설명했다. LG유플러스는 지난 3월 해외여행 고객의 부담을 줄이기 위해 신규 로밍상품 ‘로밍패스’ 4종을 출시했고, ‘로밍패스’의 공항·여행지 제휴 할인을 강화했다. 가장 저렴한 2만9000원의 ‘로밍패스 3GB’를 비롯, 4종의 상품을 30일간 이용할 수 있다. 또 최근 고객센터 앱 ‘당신의U+’에서 고객들이 간편하게 로밍 관련 문의를 해결할 수 있도록 CS(고객 서비스) 메뉴를 개편해 로밍 추천·이용요금 확인 등 다양한 기능을 제공하고 있다. LG유플러스는 “고객이 해외여행 시 현지 유심서비스보다 로밍을 우선적으로 고려하도록 데이터 용량과 이용 기간을 늘렸다”고 전했다. 한편 통신사들은 5G 요금제 고객 대상 로밍 혜택도 지속 제공하고 있다. KT의 모바일 요금제 5G 스페셜·베이직(8만원) 이상 이용 고객은 별도 로밍 신청 없이도 해외에서 데이터 로밍(데이터 무제한)을 무료로 이용할 수 있다. LG유플러스의 5G 월정액 7만5000원 이상 요금제 이용 고객이라면 로밍 상품을 가입하지 않아도 일일 상한액 5500원을 할인 받을 수 있다.

포장 수수료 도입한 '배민', 쿠팡이츠는 '계획 없다'

[아시아타임즈=배종완 기자] 배달의 민족(이하 배민)이 포장 수수료를 도입한다고 발표해 논란이 일고 있는 가운데 현재 무료 서비스를 펼치고 있는 쿠팡이츠는 당분간 무료 서비스를 고수할 것으로 보인다. 배민은 지난달 31일 공지를 통해 "7월 1일부터 새로 가입하는 점포에 포장 수수료를 부과한다"고 밝혔다. 배민에 따르면 6월 30일까지 가입이 완료된 점포는 다음 해 3월 31일까지 수수료가 면제된다. 이는 내년 4월부터 기존 가입 점포들에도 수수료가 부과된다는 것으로 사실상 2025년 2분기부터는 모든 포장 주문에 대해 수수료가 부과되는 것. 배민에 따르면 포장 수수료는 6.8%로 알려졌다. 배민 측은 이번 수수료 부과는 포장서비스 활성화를 위해서라고 설명했다. 배민 관계자는 "우리는 포장 서비스 활성화를 서비스 개발 목표의 중요 순위에 두고 기능 고도화 및 편의성 확대 그리고 광고 효과 극대화 등을 추진해 나갈 예정이다"며 "대표적으로 △포장주문 서비스 고도화 △포장주문 이용 업주 대상, 고객과의 신뢰 확대를 위한 혜택 제공 등을 연내 추진할 계획이다"고 설명했다. 소상공인과의 상생 등을 이유로 지난 수년 간 포장 수수료를 받지 않았던 배민이 결국 '포장 수수료 부과'라는 결정을 내리자 아직까지 '무료 정책'을 고수하고 있는 쿠팡이츠의 결정에도 이목이 집중되고 있다. 우선 쿠팡이츠는 내년 3월까지는 포장 수수료 무료 정책을 이어간다. 그 후 관련된 정책이 공식적으로 밝혀진 것은 없다. 다만 업계에서는 쿠팡이츠가 '4월 이후에도 포장 수수료 무료 정책을 고수할 것'이라는 전망이 지배적이다. 한 유통업계 전문가는 "쿠팡이츠는 지금 무료 배달을 하고 있어, 고객 입장에서 포장 서비스를 굳이 이용하지 않는다"며 "무료 배달이 지속적으로 이어지면 내년 4월 이후로도 포장 수수료를 도입할 이유가 없다"고 밝혔다. 실제로 쿠팡이츠 무료 배달은 쿠팡 와우 멤버십 회원을 대상으로 '무제한 무료 배달' 서비스를 제공하는 형태다. 쿠팡 와우 멤버십 회원이라면 △주문 횟수 △주문 금액 △장거리 배달에 제한 없이 무제한으로 무료 배달을 받을 수 있다. 이동일 한국유통학회 회장은 "쿠팡이츠의 포장 수수료 도입에 대해 쉽게 예측할 수 없다. 최근 배달 시장이 역성장하고 있어, 타 정책을 따라가는 것 보다 자사 정책에 따라 결정될 것이다"며 "쿠팡은 메인 비즈니스가 배달이 아니기 때문에 배민이 포장 수수료를 도입했다고 해서 덩달아 도입하진 않을 것 같다"고 조심스럽게 전망했다. 이에 대해 쿠팡 측은 "알려진대로 포장 수수료는 내년 3월까지 무료고, 그 이후로 정해진 바는 없다"고 말했다. 한편 또다른 배달업체 요기요도 이미 입점 업체로부터 포장 수수료를 받고 있다. 요기요는 배달 수수료와 같은 수준으로 구매 금액의 12.5%를 자영업자로부터 받고 있다.

쿵야 레스토랑즈, 콘텐츠 다양화로 장기흥행 노린다

[아시아타임즈=신윤정 기자] 넷마블 엠엔비 '쿵야 레스토랑즈'가 스테디셀러 IP로 발돋움하고 있다. ‘맑은 눈의 광인’ 등 큰 화제를 이끌며 인기를 이어온 '쿵야 레스토랑즈'는 넷마블의 콘텐츠 마케팅 자회사 엠엔비에서 전개하는 쿵야 IP의 스핀오프 브랜드다. 지난 2022년 4월 쿵야들의 이야기를 담은 '쿵야 레스토랑즈'를 인스타그램을 통해 처음 선보인 후 이모티콘 출시, 오프라인 팝업스토어, 이종업계 콜라보 등 다채로운 모습을 선보여왔다. '쿵야 레스토랑즈'는 지난해 본격적인 콘텐츠 생산과 협업을 통해 고객 경험 확장을 해왔다. 지금까지 선보인 카카오 이모티콘 ‘양파쿵야의 줏대있는 하루’부터 ‘쿵야들은 매일 바뻐’, ‘인생은 쿵야 레스토랑즈처럼’ 등 3종 모두 출시 하루만에 전체 인기 순위 1위를 기록했고, 10대·20대 연령별 순위에서도 1위를 차지했다. 오프라인 팝업스토어에서도 대세 IP 인기를 입증했다. 첫 팝업스토어였던 ‘쿵야 레스토랑즈 행운상점’과 두 번째 팝업스토어 ‘쿵야 레스토랑즈 사랑상점’은 진행 기간 내내 오픈런 대기줄 형성, 한정수량 굿즈 매진, 신규 굿즈 조기 품절 등의 성과를 기록했다. 세 번째 팝업스토어 ‘소원상점’은 누적 8만명, 운영 기간동안 4만여 개의 상품이 판매되며 화제를 모았다. 쿵야 레스토랑즈의 탄탄한 세계관도 인기 비결로 꼽힌다. 쿵야 레스토랑즈는 주인공 양파쿵야, 주먹밥쿵야에 그치지 않고 샐러리쿵야, 무시쿵야 등 새로운 쿵야들을 순차적으로 공개하며 세계관을 확장 중이다. 최근 등장한 무시쿵야는 ‘무시하고 퇴근 시작’ 등의 멘트를 통해 외형적 귀여움에 입체감 있는 성격을 더해 유쾌함을 선사한다. 뿐만 아니라 ‘쿵야 레스토랑즈’엔 항상 스토리가 함께한다. 본격적인 컬래버 캠페인 시작에 앞서 인스타그램에서 1차 티징 콘텐츠를 통해 팬들의 관심을 유도하고, 콜라보 기간동안 꾸준한 콘텐츠 노출을 통해 참여를 이끌어낸다. 이같이 처음부터 끝까지 몰입을 이어주는 스토리텔링 전략은 팬들이 쿵야 IP에 지속적인 애정을 가질 수 있도록 이끄는 주요 전략으로 평가받고 있다. 엠엔비는 양파쿵야의 인기 성장세에 맞춰 점차적인 확장을 해왔다. 브랜드 공개 초기에는 단단한 커뮤니티 형성을 최우선 과제로 뒀고, 코어 팬덤을 형성한 이후부터 본격적인 협업을 통해 고객 경험을 확대하며 대중들의 눈도장을 찍었다. 올해는 활동 범위 확장에 더욱 박차를 가할 계획이다. 온라인 콘텐츠, 오프라인 팝업스토어 등으로 대중성과 화제성을 입증한 만큼 전국 거점을 보유한 브랜드들과의 적극적인 협업을 통해 상품군을 다변화할 예정이다. 지난 2년 동안 세대를 아우르며 ‘요즘 감성’이라는 공감대를 형성해 온 ‘쿵야 레스토랑즈’가 스테디셀러 IP로 자리매김하며 장기흥행에 성공할 수 있을지 관심이 모아진다. 넷마블 관계자는 "지난 2년간 쿵야 레스토랑즈에 보내주신 많은 관심에 감사드린다"며 "올해 더 다양한 모습으로 찾아뵐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