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이서원의 첫 공판이 12일 열린다. / 사진=블러썸엔터테인먼트 제공
배우 이서원의 첫 공판이 12일 열린다. / 사진=블러썸엔터테인먼트 제공

배우 이서원의 첫 공판이 12일 열린다.

강제추행 및 특수협박 혐의를 받고 있는 이서원에 대한 첫 공판은 12일 오전 서울 동부지방법원 형사9단독으로 진행된다.

이서원은 지난 4월 술자리에서 함께 있던 여성 연예인에게 신체적 접촉을 시도하고 흉기로 위협한 혐의를 받았다. 이서원의 검찰 송치 소식은 5월 16일 알려졌으며, 이서원은 5월 24일 서울동부지검에 소환돼 조사를 받았다.

사건이 알려진 뒤 이서원 소속사 블러썸엔터테인먼트는 "어떠한 변명의 여지도 없다"며 사과했고, 이서원은 검찰 조사를 마친 뒤 "모든 분들에게 죄송하다"고 직접 사과했다.

한편 이서원은 출연 예정이던 tvN 드라마 '어바웃 타임'과 진행을 맡았던 KBS2 음악 방송 '뮤직뱅크'에서 하차했다.

유지철 기자 (tissue@next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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