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최종편집 2024-03-29(금)
 
동아ST, ‘제2회 동아에스티 Open Innovation 연구과제’ 공모
면역항암 기초연구, 동아ST 제품 적응증 확장 및 제반 연구 분야 공모

[현대건강신문=여혜숙 기자] 동아에스티는 산업과 학계의 개방형 협력 강화를 위해 ‘제2회 동아ST Open Innovation 연구과제’를 공모한다고 2일 밝혔다.

오픈이노베이션 연구과제 공모는 학계의 창의적인 기초 연구 지원 및 동아에스티의 혁신신약을 연구개발하는 데 있어 시너지 효과를 창출하기 위해 마련됐다.

공모분야는 제1회와 동일하게 △면역항암 기초연구 △동아ST 제품 적응증 확장 및 제반 연구 2가지다. 국내 대학 및 병원의 교수 또는 연구원이면 지원 할 수 있다.

연구과제 공모접수는 오는 30일부터 8월 14일까지 진행된다. 동아에스티 홈페이지에서 연구계획서 서식을 내려 받아 작성한 후 openinnovation@donga.co.kr 이메일 주소로 제출하면 된다. 기타 자세한 사항은 031-260-5828로 문의하면 된다.

접수된 과제는 1, 2차 검토 후 최종 선정된다. 최종으로 뽑힌 연구과제는 오는 10월 개별 통보할 예정이다. 선정된 연구과제는 동아에스티가 1년간 연구비를 지원한다.

앞서 진행된 제1회 동아에스티 오픈이노베이션에서는 68개의 과제가 접수되었다. 이 중 면역항암 및 자사제품 연구 분야 각각 4개를 선정해 지난 6월부터 연구를 지원하고 있다.

동아에스티 관계자는 “오픈이노베이션 연구과제 공모를 통해 기업이 직접 진행하기 어려운 전문적인 기초연구에 접근하고, 국내의 신진 전문 연구진을 발굴하고 교류함으로써 장기적으로 동아에스티의 혁신 신약 연구 개발에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며, “향후 치매나 간질환 등 다양한 질환 영역으로 오픈이노베이션의 범위를 확장할 계획이다”고 말했다.



스펙트럼 "롤론티스효과·안전성 입증…새 치료옵션 제공”
국내 환자 포함한 글로벌 3상 임상 결과 MASCC에서 구연발표

[현대건강신문=여혜숙 기자] 한미약품이 개발한 지속형 호중구감소증 치료 바이오신약 ‘롤론티스(성분 에플라페그라스팀)’의 임상3상결과가 파트너사 ‘스펙트럼’을 통해 2018 세계 암 보존치료학회(MASCC)에서 구연 발표됐다.

롤론티스는 한미약품이 2012년 스펙트럼에 라이선싱한 장기지속형 G-CSF 바이오신약으로,이번 발표에는 ADVANCE(첫번째 3상) 및 RECOVER(두번째 3상)임상결과가 포함됐다.

임상 3상은 호중구감소증을 앓는 초기 유방암 환자 등 총 600여명을 대상으로 진행됐다. 첫번째 임상인 ADVANCE 연구에 따르면, 롤론티스는 Cycle 1에서 경쟁약물인 페그필그라스팀(제품명 뉴라스타)과 비교해 절대위험(absolute risk)이8.5%(95% 신뢰구간:0.2-16.2%) 낮았다.부작용 발현은 두 치료군 간에 유의미한 차이가 없었다.

두번째 임상인 RECOVER에서는, 롤론티스가페그필그라스팀과 비교해 1차 유효성 평가변수인중증 호중구감소증 발현기간(duration of severe neutropenia)에서 비열등성을 입증했다.

임상을 주도한리 슈왈츠버그(Lee S. Schwartzberg) 교수(hematologyoncology, University of Tennessee Health Science Center)는 “롤론티스의 부작용 발생율이 페그필그라스팀과 유사하고‘절대 위험’은 오히려 더 낮은 내용의 이번 데이터는 롤론티스의 잠재적 가치를 알리는데 도움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CJ헬스케어 항구토제 복합 신약 ‘아킨지오’ 허가
항암 화학요법에 따른 구역 및 구토 예방 목적 허가 승인

[현대건강신문=여혜숙 기자] CJ헬스케어는 항구토제 신약인 ‘아킨지오캡슐’(이하 아킨지오)이 식품의약품안전처로부터 허가를 획득했다고 1일 밝혔다.
 
이번 아킨지오의 허가 획득으로 CJ헬스케어는 항암 보조요법 시장에서 알록시와 함께 시장지위를 공고히 하게 됐다.
 
‘아킨지오’는 5-HT3 receptor antagonist 계열 중 2세대 항구토제 성분으로 알려진 ‘팔로노세트론(Palonosetron)’과 Neurokinin-1(NK1) receptor antagonist 계열에서 차세대 항구토제 성분으로 알려진 ‘네투피탄트(Netupitant)’를 더한 신약이다.
 
아킨지오는 ‘심한 구토 유발성 항암 화학요법제의 초기 및 반복적인 치료에 의해 유발되는 급성 및 지연형의 구역 및 구토의 예방’과 ‘중등도 구토 유발성 항암 화학요법제의 초기 및 반복적인 치료에 의해 유발되는 급성 및 지연형의 구역 및 구토의 예방’ 제품으로 허가를 받았다.
 
항암 화학요법에 따른 구역 및 구토를 유발하는 두 가지 경로를 하나의 약으로 동시에 차단하는 제품으로는 CJ헬스케어의 아킨지오가 최초다.
 
항구토제는 항암 화학요법을 받은 환자들이 겪는 심각한 부작용 중 하나인 구역, 구토를 예방하는데 사용되고 있다.
 
항암 화학요법에 따른 구역 및 구토를 유발하는 경로로는 중추 경로와 말초 경로가 있으며 각각 NK1 과 5-HT3 이 관여하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급성형 CINV는 말초 경로인 5-HT3에 의해, 지연형 CINV는 중추 경로인 NK1에 의해 유발되는 것으로 알려지면서, CINV의 유형에 따라 대부분 여러 개의 약물을 처방해왔다.
 
아킨지오는 두 성분간의 시너지를 통해 기존 약제 대비 반감기가 길어 약효지속시간이 길고, 항암 화학요법 1시간 전 1캡슐 복용으로 복용 편의성까지 높였다. 실제 항암 화학요법을 받은 환자들에게 아킨지오를 투여했을 때 5일 간 완전 반응률이 90%에 달했다.
 
아킨지오는 최근 ASCO(미국 임상 종양 학회) 및 NCCN(미국 국가 종합 암 네트워크)가이드라인에서 구역, 구토 예방을 위한 약제로 추가 권고되었으며 향후 의료진 및 환자들에게 새로운 해결책으로 작용할 것으로 기대된다.
 
CJ헬스케어 강석희 대표는 “항암 화학요법 부작용으로 고통 받는 환자들에게 아킨지오가 삶의 질을 향상시키는 데 기여할 것”이라며 신약출시에 대한 기대를 나타냈다.

한편, 아킨지오는 지난 2012년 CJ헬스케어가 스위스 제약사인 헬신社에서 도입한 신약으로, Netupitant/Palonosetron HCl 300/0.5밀리그램으로 허가 받았다. 이번 아킨지오의 허가로 CJ헬스케어는 기존에 도입하여 판매 중인 ‘알록시’에 이어 항구토제 파이프라인을 확장하게 됐다.



대원제약, 발달장애청소년 음악교육사업 지원 위해 후원금 기부

[현대건강신문=여혜숙 기자] 대원제약은 발달장애청소년들의 음악교육을 지원하기 위해 복지재단인 하트하트재단에 후원금을 전달했다고 2일 밝혔다.
 
이번 기부금은 대원제약의 사내 합창단인 ‘대원하모니’의 11회 정기연주회 기금 및 모금액으로 마련됐으며, 기부금 전달식은 2일 오전 대원제약 본사 10층에서 대원제약 김재호 사장과 하트하트재단 오지철 이사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대원제약의 기부금은 경제적으로 어려움을 겪는 발달장애 청소년들이 지속적으로 음악교육을 받을 수 있도록 돕는 사업에 쓰일 예정이다.
 
대원제약은 사내 합창단 ‘대원하모니’와 발달장애청소년으로 구성된 하트하트재단의 ‘하트하트오케스트라’가 함께 하는 정기연주회를 매년 개최하고, 공연을 통해 모은 수익금은 전액 하트하트재단에 기부하는 등 문화 사회공헌활동을 꾸준하게 펼쳐오고 있다.
 
‘대원하모니’는 지난달 15일 유니버셜아트센터에서 11회 정기연주회 겸 하트하트재단 후원을 위한 나눔음악회를 개최한 바 있다.
 
대원제약 김재호 사장은 “문화예술의 사각지대에 있는 발달장애아동들이 음악적인 재능을 펼칠 수 있도록 도울 수 있게 돼 기쁘다”면서 “앞으로도 대원제약은 문화와 예술의 발전에 기여하고, 발달장애아동의 음악교육을 지원하기 위한 노력을 지속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부채표 가송재단-동화약품, ‘2018 가송 예술상’ 시상식 개최

[현대건강신문=여혜숙 기자] 부채표 가송재단이 주최하고 동화약품이 후원하는 ‘2018 가송 예술상’ 시상식이 지난 28 일 서울 인사동 인사아트센터에서 개최됐다. 대상은 강태환 작가의 ‘비움공간’이 수상했으며, 우수상은 인터미디어Y, 콜라보레이션상은 오흥배 작가, 특별상은 정성윤 작가가 선정되었다.

가송예술상은 예술계의 숨은 인재 발굴과 후원을 통해 문화예술 발전에 기여하고자 2012년에 제정하였고, ‘접선’(접는 부채)을 모티브로 젊은 작가들이 참여하는 시각예술 전 분야 대상의 공모전으로 진행되고 있다.

대상을 수상한 강태환 작가의 ‘비움공간’은 공간의 틈을 광섬유를 사용하여 조형적으로 표현하였고, 광섬유 속에 비치는 여러 부채의 모습들을 통해 ‘숨 쉬는 공간, 바람이 지나는 길’을 만들어 인간과 자연이 서로의 일부가 되어 살아감을 이야기하고자 했다.
 
우수상을 수상한 인터미디어Y의 ‘Perception’은 자동차 와이퍼가 지나간 흔적이 마치 접었다 펼치는 부채의 모양과 닮아있다는 점에 착안하였다. 의도적으로 부채 선면과 조응하지 않는 유사 문인화를 보여줌으로써 대상에 대한 우리의 인식은 불완전하며 인식의 틀에 영향을 받는다는 메시지를 전한다.
 
오흥배 작가는 국내 유일 접선장(摺扇匠) 김대석 장인과 협업한 작품 <겹>으로 콜라보레이션상을 수상했다. 대나무를 하나하나 깎고 다듬은 장인의 부채살 뒤로 꽃의 이미지를 입힌 여러 장의 아크릴판을 겹쳐 놓아 접선의 구조적 특성을 보여주었고, 시들어가는 꽃의 이미지를 통해 시간의 흐름을 표현하였다.
 
특별상을 수상한 정성윤 작가의 ‘설산몽유도(雪山夢遊圖)’는 부채의 선면 안에 설경(雪景)을 새로운 구도와 색채로 재구성하여, 전통 산수화를 현대적인 기법으로 잘 보여주었다.
 
대상을 수상한 강태환 작가는 “좋은 기회를 만들어 준 부채표 가송재단에 감사의 말을 전하며, 앞으로 더욱 정진하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수상 및 입선 작가 10인의 작품은 6월 29일부터 7월 9일까지 인사동 인사아트센터에서 열리는 제 6회 ‘여름생색’展에서 전시된다. 전시명 ‘여름생색’은 ‘여름생색’은 ‘여름 생색은 부채요, 겨울 생색은 달력이라(鄕中生色 夏扇冬曆)’는 속담에서 유래했다.
 
전시를 총괄 기획한 동화약품 윤현경 상무는 “작가들의 개성과 재치로 새롭게 탄생한 부채 작품들을 통해 전통과 현대의 문화가 공존하는 공간이 만들어졌다”며, “앞으로도 현대적으로 해석된 부채의 가치를 널리 알리고, 나아가 전통 문화, 예술을 지켜가고자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여름생색展은 가송재단이 주최하고 동화약품이 후원하는 행사로 올해 6회째를 맞이했다. 전통 문화 지원사업의 일환으로 2011년 동화약품의 등록상표인 부채를 모티브로 한 초대전으로 시작해, 다음해인 2012년부터 이를 확대하여, 가송 예술상을 제정하고 젊은 작가들이 참여하는 모든 장르의 공모전으로 진행하고 있다. 역대 가송 예술상 대상 수상자는 최준경(2012년), 정찬부(2013년), 송용원(2014년), 최은정(2016) 작가이다.
 
부채표 가송재단은 “기업 이윤은 사회에 환원해야 한다”는 철학으로 동화약품의 윤광열 회장과 부인인 김순녀 여사의 사재출연을 통해 2008년 설립돼 장학사업, 학술 연구 지원 사업에 이어 예술계의 젊은 인재를 발굴 및 지원함으로써 문화예술 발전에 기여하고 있다.



유유제약, 세종대 외국인 유학생들에 생산인프라 소개

[현대건강신문=여혜숙 기자] 세종대학교에 재학중인 외국인 유학생들이 유유제약(대표이사 최인석) 제천공장을 방문해 견문을 넓혔다.
 
이번 견학은 세종대학교 경영학과에 재학중인 외국인 유학생 중 유유제약 유승필 회장이 겸임교수로 강의를 진행하고 있는 재무세미나 수강생들의 수업 커리큘럼 중 하나로 진행되었다.
 
이 날 견학에서 유유제약은 완제의약품을 생산하는 제천공장 생산동의 최첨단 생산설비 및 작업과정을 소개하며, 선진화된 시스템 및 의약품 품질의 우수성을 적극 알렸다.
 
유유제약 최인석 대표이사는“프랑스, 카자흐스탄, 우즈베키스탄 등 세계 여러 나라 학생들에게 유유제약과 한국 의약품 품질의 우수성을 알릴 수 있게 되어 기쁘다”며“견학 학생들이 고국으로 돌아가서 한국 제약∙바이오 산업 현장 참관을 통해 얻은 인사이트를 활용해 많은 기회를 얻길 바란다”고 말했다.
 
2006년 완공된 유유제약 제천공장은 대지 2만평, 연건평 4,908평에 의약품 제조 및 품질관리기준인‘KGMP’인증을 갖춘 생산시설이 가동되고 있으며 정제, 캡슐, 산제, 연고제 등 다양한 완제의약품을 생산하고 있다.



부광약품,시린메드에프 TV광고 윤여정, 이서진편 재개

[현대건강신문=여혜숙 기자] 부광약품은 시린메드 에프의 TV 광고를 최근 온에어하며 2018년 하반기 광고 캠페인을 시작했다.

이번 TV 광고는 시린메드에프의 지금까지 광고 중 소비자가 가장 친근하게 느끼는윤여정, 이서진의 "시리다 싶으면" 편을 리뉴얼한 소재이다.

특히 윤식당과 꽃보다 할배 등 최근 연이은 예능 프로그램으로 소비자와의 친숙도가 높아진 윤여정, 이서진 두 모델을 주인공으로 하고 있다. 친숙한 두 모델의 광고를 통해제품의 이미지를 더욱 배가 시킨다는 전략이다.

시린이 전용치약 '시린메드에프'는 치아 구성 성분인 인산삼칼슘을 주성분으로 사용한다. 시린메드의 인산삼칼슘이 치아에 생긴 미세한 틈을 메워주어 시린이 증상을 완화시켜 준다. 실제 임상시험을 통해 사용 4주 후 92.4%의 높은 시린이 억제효과가 증명된 치약으로효과에 대한 신뢰가 더해진다. 시린메드에프는 기능성 만이 아니라 무색소, 무보존제 제품으로 안전에 대하여높아진 소비자의 기대에도 부응하고 있다.

시린메드는 마트 및 약국 등에 유통하는 전용 제품을 비롯하여 다양한 향과 기능을 가진 제품 라인업을 두루 갖추고 있다.




일양약품, 혈행과 피부 건강을 위한 ‘복합 감마리놀렌산 플러스’ 발매

[현대건강신문=여혜숙 기자] 일양약품은 혈행을 원활하게 하고 눈과 피부 건강에도 도움을 줄 수 있는 ‘복합 감마리놀렌산 플러스’를 새롭게 출시하였다.

‘복합 감마리놀렌산 플러스’는 지방산의 23%까지 감마리놀렌산을 함유한 보라지오일과 감마리놀렌산이 풍부하게 함유된 달맞이꽃종자유를 복합 함유하여 혈중콜레스테롤 및 혈행 개선에 도움을 줄 수 있게 하였다.

특히, ‘복합 감마리놀렌산 플러스’는 여성을 위한 제품으로써 월경 전 변화에 의한 불편함 개선과 면역 과민반응에 의한 피부 상태 개선에도 도움을 줄 수 있도록 한 것이 특징이다.

이와 함께, 기능성원료인 비타민A를 추가 함유하여 눈과 피부 기능 유지에 도움을 줄 수 있도록 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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