센트럴파크 한옥마을 도깨비 촬영지<사진 인천관광공사 제공> |
2일 인천관광공사에 따르면 접근성과 다양한 매력으로 수많은 영화와 드라마의 배경이 된 곳을 대상으로<인천은 언제나 절찬 상영 중>가볼만한 곳을 추천했다.
다음은 관광공사가 추천한“인천은 언제나 절찬 상영 중” 가볼만 한 곳이다.
<두근두근, 로맨틱한 드라마의 주인공이 되고 싶다면 송도국제도시>
드라마 <도깨비>에서 공유와 김고은의 알콩달콩 데이트부터, <태양의 후예> 송송 커플의 애틋한 로맨스, <화유기>의 이승기, 오연서의 로맨틱한 키스까지 유독 로맨틱한 장면은 송도에서 많이 촬영됐다.
송도를 시원하게 가로지르는 국내 최초 해수공원, 송도센트럴파크는 수상택시, 카누, 카약 등 다양한 수상레저를 즐길 수 있다.
이국적인 고층건물과 한옥마을이 어우러져 특별한 분위기를 만들어낸다.
유럽형 스트리트몰 커낼워크와 현대프리미엄아울렛, 트리플스트리트 등 복합쇼핑몰에서는 맛집과 영화관, VR체험까지 데이트하기에 하루가 모자랄 정도다.
최고 인기리에 방영중인 드라마 <밥 잘 사주는 예쁜 누나> 역시 이곳에서 촬영되었다고 하니, 송도에서 밥 한 끼 먹어야 할 이유가 하나 더 생겼다.
정동 열우물 벽화마을<사진 인천관광공사 제공> |
한때 전국적으로 복고열풍을 일으켰던 드라마 <응답하라> 시리즈에도 인천이 많이 출연했다.
특히 드라마에 나온 음식 중에서도 단연 눈길을 끌며 TV 출연 효과를 톡톡히 본 ‘잉글랜드왕돈까스’는 가족들과 외식하는 날 단골메뉴였던 경양식 돈가스로 어린 시절의 향수를 자극했다.
동인천에 위치해있어 주변 관광지인 ‘수도국산달동네박물관’과 드라마 <도깨비>의 촬영지이도 한 ‘송현근린공원’ 등 시간이 멈춘 듯한 공간에서 추억 여행을 떠날 수 있다.
남북정상회담이 성사되고 화해무드가 조성된 지금이지만, 한때는 북한의 간첩이 큰 이슈였던 적이 있었다.
남파 최정예 간첩이 바보 백수로 위장해 생활한다는 소재로 원작인 웹툰이 크게 인기를 끌며, 영화화되기까지 한<은밀하게 위대하게>는 부평 십정동 열우물 벽화마을에서 촬영되었다.
1960년대 말 오갈 데 없던 사람들이 밀려와 터를 이룬 산동네였지만, 젊은 예술가들에게서 시작된 ‘열우물길 프로젝트’를 통해 현재는 <나쁜 녀석들>, <가면>, <악의 연대기> 등 다양한 영화·드라마 촬영지로 각광받고 있다.
<들썩들썩, 신나는 예능 속 주인공이 되고 싶다면 영종도>
2018년 인천국제공항 제2여객터미널 오픈으로 한번 더 주목받고 있는 영종도에는 호캉스를 즐기기 좋은 감각 있는 호텔과 국내 최초 카지노복합리조트, 드라이브하기 좋은 해안도로, 전망좋은 카페들까지 핫플레이스가 가득하다.
해외에서도 높은 인기를 누리고 있는 <런닝맨: 미스터리 가을여행편>의 촬영장소이기도 한 ‘영종대교 휴게소’는 다양한 문화공간이 있는 이색 휴게소로 유명하다.
아빠곰과 어깨위에 앉아있는 아기곰 형상의 ‘포춘베어’는 23.57m 높이로 세계에서 가장 큰 철제 조각품으로 기네스에 등재되어 있기도 하다.
영종대교 런닝맨 촬영지<사진 인천관광공사 제공> |
<2018 봄 여행주간 ‘인천은 언제나 절찬 상영중’ 이벤트 풍성>
인천시와 인천관광공사는 ‘2018 봄 여행주간’을 맞아 다양한 인천의 촬영지를 더욱 특별하게 기념하는 방법을 준비했다.
오는 13일까지 진행되는 <인천은 언제나 절찬 상영중> 이벤트는 문화체육관광부 지정 지역 대표 프로그램이다.
올해 여행주간 테마인 드라마·영화 촬영지와 봄 여행의 핵심 콘텐츠인 꽃나들이 테마를 연계해 5월 황금연휴 동안 잊지 못할 추억을 선사한다.
<인천은 언제나 절찬 상영중> 이벤트는 온라인 공식 페이지(http://spring.travelicn.or.kr)와 인천관광안내소, 올해 처음 운행을 시작한 ‘움직이는 관광안내소’ 등 온라인과 오프라인 동시에 진행된다.
공사는 이벤트에 참여하는 모든 고객을 대상으로 추첨을 통해 국내 최고의 한옥호텔 경원재 앰배서더 호텔 숙박권(1명) 및 인천관광기념품세트(10명), 아이스커피(핑크라떼) 모바일 상품권(50명) 등 푸짐한 선물을 증정한다.
인천=이춘만 기자 lcm9504@viva100.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