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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뿌리깊은 나무’ 장은성 역 백서빈…백윤식 둘째아들

‘뿌리깊은 나무’ 장은성 역 백서빈…백윤식 둘째아들

기사승인 2011. 11. 02. 09: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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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나무액터스
[아시아투데이=한상연 기자] 최근 시청률 고공행진 중인 SBS 수목드라마 ‘뿌리깊은 나무’의 신예 백서빈이 배우 백윤식의 아들임이 뒤늦게 알려졌다.

백서빈의 소속사는 2일 ‘뿌리깊은 나무’에서 성균관 집현전 꽃미남 학사들과 사사건건 부딪히며 갈등의 축을 이루는 장은성 역으로 얼굴을 알리고 있는 신예 백서빈은 백윤식의 둘째 아들이라고 밝혔다. 백윤식은 극 초반 태종 이방원으로 등장한 바 있어 이번 작품에 대한 백윤식 부자의 인연이 깊다.

차분한 연기력과 자연스러운 목소리로 신인 연기자로서 비교적 큰 배역을 첫 드라마에서 맡은 백서빈은 수차례 오디션을 거치며 대본 리딩과 카메라 테스트를 통해 장은성 역을 따냈다. 백서빈은 드라마 출연이 확정이 되기 전까지 부모님에게 아무 말을 하지 않았다고 전해졌다.

한편, ‘뿌리깊은 나무’에서 장은성은 우의정 이신적(안석환 분)의 측근이자 심복이다. 예조좌랑으로 사신 영접을 담당하고 있어 명나라와 긴밀한 관계를 맺고 있는 장은성은 지난 회에서 이신적이 자신의 정체가 밀본임을 드러내자 앞으로의 행보에 갈등하다가 그에게 충성을 맹세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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