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재위치 : > 뉴스 > 문화 > 이슈&이슈

'미스티', 김남주 vs 안내상·신강우 등장에 '본격적인 싸움'...'치열한 게임'

입력 2018-02-25 00:39

  • 퍼가기
  • 페이스북
  • 트위터
  • 인스타그램
  • 밴드
  • 프린트
1111
(사진=방송 캡처)
'미스티' 김남주가 용의자로 긴급체포돼 본격적인 싸움이 시작됐다.

25일 방송된 JTBC 드라마 '미스티'에서는 케빈리(고준 분)의 살인 사건을 두고 인물들간의 심리싸움이 벌어졌다.

케빈리의 아내 서은주(전혜진 분)는 고혜란(김남주 분)을 '불륜녀'와 '살인자' 중 무엇이 더 고통스러우며, 한 가지를 선택하라고 말했다.

이에 고혜란은 "어쨌든 네 마음대로 하겠다는 거잖아"라며 "사과를 하겠다면 나중에 하겠다"고 입장을 전했다.

이어 그는 "그저 내 알량한 자존심 때문"이라며 숨겨왔던 진심을 전하기도 했다.

작품은 고혜란의 '생존 스토리'와 그의 처절한 내면 심리를 표현하며 인물들간의 치열한 심리 싸움을 드러냈다.

마지막으로 고혜란이 뉴스나인을 떠나고 청와대 대변인으로 나서 축하의 샴페인을 터뜨리는 순간, 이전부터 고혜란과 서은주에 대해 의구심을 품었던 형사 강기준(안내상 분)과 박성재(신강우 분)가 나타났다.

강기준은 고혜란에게 "케빈리 살인 사건 용의자로 긴급 체포한다"며 앞으로 벌어질 치열한 심리 싸움을 예고했다.

'미스티'는 고혜란을 연기하는 김남주의 열연으로 화제를 모으고 있다. 또 안내상, 신강우 등 걸출한 배우들과 김남주의 치열한 심리 싸움까지 이끌어가면서 극에 흥미를 더하고 있다.

특히 이날 방송됐던 '샴페인 씬'은 많은 시청자들에게 강한 인상을 남기며 다음편에 대한 기대감을 모으게 했다.

김용준 기자
  • 퍼가기
  • 페이스북
  • 트위터
  • 밴드
  • 인스타그램
  • 프린트

기획시리즈

  • 많이본뉴스
  • 최신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