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엘클라시코 중계 스포티비 나우…아스날 리버풀 전처럼 꿀잼될까

  • Editor. 박상욱 기자
  • 입력 2017.12.23 15: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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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업다운뉴스 박상욱 기자] 이름만 들어도 세계 축구팬들을 들뜨게 하는 라이벌전이 있을까? 세계 최고라고 일컫는 선수들만이 무대에 설 수 있는 지상 최대 축구 빅매치 ‘엘클라시코’가 다가왔다. 바르셀로나와 레알 마드리드의 피할 수 없는 숙명의 대결에 축구팬들은 경기 시작 전부터 기대감이 증폭되고 있다. PC나 모바일 엘클라시코 중계는 스포티비 나우(SPOTV NOW)에서 이뤄진다.

바르셀로나와 레알 마드리드가 23일(한국시간) 스페인 마드리드의 산티아고 베르나베우에서 2017~2018시즌 스페인 프리메라리가 17라운드에서 맞대결을 펼친다. 역대 270번째 ‘엘클라시코’다. 공식·비공식 경기를 합치면 ‘엘클라시코’ 역대 전적은 바르셀로나가 111승59무99패로 우위에 있다. 공식 경기 ‘엘클라시코’ 기록은 레알 마드리드가 253전 95승49무91패로 앞서 있다.

프리메라리가에서 13승3무로 1위를 질주하고 있는 바르셀로나의 ‘엘클라시코’ 우세가 점쳐지는 분위기다. 반면 레알 마드리드는 9승4무2패로 4위에 머물러 있다.

득점부문에서도 확연히 분위기가 다름을 알 수 있다. 리오넬 메시(30)가 14골로 리그 득점 선두, 루이스 수아레즈(30)가 9골로 3위다. 반면 레알 마드리드는 크리스티아누 호날두(32)가 4골로 22위에 그쳤다. ‘엘클라시코’를 앞둔 바르셀로나 자신감이 넘치는 이유다.

일각에서 양팀 기량이 세계 최고수준인 만큼 ‘엘클라시코’ 경기는 이전 분위기와 별개라는 분석도 제기되고 있다. 2015년 31승8무로 더할 나위 없는 분위기를 이어가고 있는 바르셀로나는 레알 마드리드에게 패하고 말았다.

특히 이날 새벽에 열린 아스날 리버풀 전이 3-3 명승부를 기록해 더불어 ‘엘클라시코’ 기대감도 높아진 상황이다.

이날 에미레이트 스타디움에서 열린 2017~2018 잉글리시 프리미어리그(EPL) 19라운드 아스날과 리버풀 경기는 축구팬들에게 다시금 공은 둥글다는 사실을 새삼 깨닫게 해주는 예측불허의 승부였다.

리버풀이 전반 26분 필리페 쿠티뉴의 선제골과 후반 7분 모하메드 살라의 추가골로 2-0 리드[dd를 잡을 때만 해도 경기는 이미 끝났다는 분위기였다. 하지만 공은 둥글다. 후반 8분 터진 아스날 알렉시스 산체스 헤딩골을 시작으로 3분 만에 후반 11분 그라니트 샤카가 동점골을 뽑은 것이다. 그리고 다시 2분 만에 후반 13분에 메수트 외질이 역전골을 뽑아 아스날이 경기를 뒤집은 것이다. 아스날 팬들이 역전을 이뤄 기쁨을 누리는 것도 길지 않았다. 후반 26일 리버풀 로베르토 파르미누가 동점골을 뽑은 것이다. 결국 경기는 3-3으로 끝났다.

이날 엘클라시코 중계는 스포티비(SPOTV), 스포티비 온(SPOTV ON), 스포티비 플러스(SPOTV+) 등 스포티비 계열 전 채널에서 라이브(온에어) 시청할 수 있다. PC나 모바일 등 온라인 시청은 스포티비 나우(SPOTV NOW)에서 가능하다. 케이블 상품마다 스포티비 채널번호가 다른데 kt스카이라이프는 100번, 올레tv는 51번, SK브로드밴드는 120번, LG유플러스(U+)는 56번으로 스포티비를 각각 시청할 수 있다. 지역방송 케이블마다 번호가 상이해 스포티비 공식 홈페이지에 들어가 확인하면 된다.

축구팬들은 한 치 앞을 예측할 수 없는 아스날 리버풀의 흥미진진한 경기에 열광했다. ‘엘클라시코’가 과연 축구팬들에게 이만한 크나큰 재미를 선사할 수 있을지 벌써부터 ‘엘클라시코 중계’가 시작될 21시가 기다려지는 축구팬들은 한 둘이 아닐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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