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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규백 의원 “청량리역, 허브·중심역 급부상…강릉행 KTX·분당선 연결로 동대문 발전”

안규백 의원 “청량리역, 허브·중심역 급부상…강릉행 KTX·분당선 연결로 동대문 발전”

기사승인 2017. 12. 03. 00: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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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규백 국회의원이 지난 9월 13일 동대문구 철도추진위원회 간담회를 마치고 화이팅을 외치고 있다. /사진=안규백의원실  
국회 국토교통위원회 소속 안규백 국회의원(민주당 서울시당위원장, 3선)은 동대문구에 위치한 청량리역이 강릉행 KTX 열차 운행과 분당선 연결로 허브·중심역으로 급부상하고 있으며 서울의 관문역으로 발전하고 있다고 1일 밝혔다.


안규백 의원이 국토교통부로부터 확인한 바에 따르면, 강릉행 KTX는 왕복 기준으로 주중 36회, 주말 52회 운행되어 모든 강릉행 KTX 열차를 청량리역에서 이용할 수 있다. 청량리역에서 강릉까지의 최단 소요 시간은 86분으로 예상된다.


국토교통부는 지난 10월 30일 강릉행 KTX와 관련해 출발역, 운행횟수, 운행시간 등 열차 운행계획이 결정된 바 없다고 밝힌 바 있다. 이에 대해 안규백 의원은 10월 31일 국회 국토교통위원회 국토교통부 국정감사에서 청량리역의 역사성과 위상을 고려할 때 강릉행 KTX의 출발역은 당연히 청량리역이어야 함을 강력히 요구한 바 있다.


안규백 의원이 지난 10월 동대문구를 방문한 박원순 서울시장과 환한 미소를 지으며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안규백의원실  
국정감사 이후 안규백 의원은 지속적으로 국토교통부 차관을 비롯한 철도 관계자들을 직접 만나 청량리역이 강릉행 KTX의 중심역이 되도록 협의를 주도해 온 것으로 알려졌다.


안규백 의원은 “지역주민의 숙원사업인 청량리역의 강릉행 KTX 열차 운행과 분당선의 청량리역 연장운행 등을 포함해 선로용량이라는 한계를 극복하기 위한 각종 사업들을 국토교통부와 긴밀히 협력·추진을 하고 있다”며 “청량리역을 명실상부한 허브·중심역으로 더욱 발전시켜 나갈 수 있도록 진력할 것”이라고 지역발전의 각오를 밝혔다.


안규백 의원이 동대문 지역주민들과 간담회를 마치고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안규백의원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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