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편 화면(고용정보원 제공)

스마트폰만 있으면 자신이 받을 수 있는 실업급여와 육아휴직 급여액을 손쉽게 알 수 있다.

한국고용정보원은 실업급여·모성보호급여 모의계산 기능을 추가하는 등 고용보험 모바일 애플리케이션(앱)을 새롭게 개편해 서비스한다고 27일 밝혔다.

2014년부터 서비스를 시작한 모바일 고용보험 앱은 구직자 등 민원인이 고용보험 관련 전자신고 및 고용보험 가입 내역을 스마트폰 등 모바일 기기로 쉽게 확인할 수 있도록 돕는다. 앱을 활용하면 △고용보험 가입이력 조회 △이직확인서 처리여부 확인 △실업인정 신청 △실업급여‧모성보호급여 모의계산 △민원조회 등을 손쉽게 할 수 있다.

기존에는 PC를 통해서 모의계산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었기 때문에 자신의 실업급여나 육아휴직 급여액을 알고 싶어하는 민원인들이 서비스를 이용하는데 불편을 겪었다.

새롭게 개편한 모바일 고용보험은 스마트폰에 최적화된 방식으로 서비스를 제공한다. 자신이 받을 수 있는 실업급여 액수를 미리 알고 싶으면 모바일 ‘고용보험→실업급여 모의계산’에 들어가서, 실업급여 유형을 선택한 후에 생년월일과 고용보험 총 가입기간을 입력하면 얼마의 실업급여를 받을 수 있는지 알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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