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전광훈 목사가 지난 2일 기독교당 창당 준비과정과 일부 공약을 설명했다.ⓒ천지일보(뉴스천지)

[천지일보=박준성 기자] 한국교회언론회가 오는 14일 오후 2시 한국프레스센터 국제회의장에서 ‘기독교 정당 과연 필요한가’라는 주제로 공개 토론회를 진행한다.

기독자유민주당 창당을 주도하는 전광훈 목사 등이 직접 찬성 토론자로 나선 예정이며 이만열 전 국사편찬위원장과 송평인 동아일보 논설위원은 반대 토론자로 나선다.

이들은 기독교 정당이 필요한지, 정교분리원칙에 어긋나지 않는지, 기독교 정당의 정책이 무엇인지, 정치자금은 어떻게 조달할지 등의 주제로 토론을 진행한다.

기독당 창당 반대를 선언한 미래목회포럼은 10월 14일 ‘기독교 정당 과연 필요한가’라는 주제로 토론회를 연다.

이날 패널로는 찬성 측에 장경동 목사, 반대 측에는 손봉호 교수가 토론자로 나선다.

미래목회포럼 측은 “기독교계 전반의 소리와 의견들을 잘 듣고 반영해 줬으면 하는 뜻에서 이번 자리를 마련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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