알바몬, 대학생 10명 중 8명은 아르바이트 구직에 어려움

사진출처: 알바몬 홈페이지

알바몬 조사 결과 대학생 2명 중 1명은 항상 아르바이트를 구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알바몬이 대학생들에게 ‘언제 아르바이트를 구하는지’ 묻자, ‘항상 아르바이트를 구한다’는 답변이 응답률 48.3%로 1위를 차지했다. 이어 ‘방학 중(41.8%)’에 아르바이트를 구한다는 답변이 뒤를 이었고, ‘학기 중’에 구한다는 답변은 9.9%만을 기록했다.

지역별로는 부산광역시에 거주 중인 대학생 94.4%가 ‘아르바이트 구직에 어려움을 느낀다’고 답해 가장 높은 수치를 기록했다. 이어 ‘광주광역시(90.9%)’ 역시 90%가 넘는 대학생들이 아르바이트 구직에 어려움을 느꼈다고 답했고, 다음으로 ‘울산광역시(87.5%)’, ‘대구광역시(85.7%)’, ‘대전광역시(85.4%)’ 등이 상위권을 기록했다.

대학생들이 아르바이트 구직에 어려움을 느낀 이유로는, ‘아르바이트 일자리 자체가 적어서’라는 답변이 응답률 52.8%로 1위를 차지했다. 이어 ‘하고 싶은 아르바이트 경쟁률이 높아서(47.8%)’, ‘모집자격이 까다롭고 어려운 아르바이트가 많아서(21.6%)’, ‘아르바이트 구인 정보를 얻기 힘들어서(20.1%)’ 등의 답변이 뒤를 이었다.

알바몬이 대학생들에게 ‘거주하고 있는 곳 이외 지역에서 아르바이트를 할 의향이 있는지’ 묻자, 55.8%의 응답자들이 ‘그렇다’고 답했다. 대학생들이 아르바이트를 하기 위해 이동할 수 있는 최대 시간은 편도 기준 46분이었다. 

저작권자 © 한국시민기자협회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